기사 메일전송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1%…여당 43%·국힘 22%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6-01-23 11:09:17

기사수정
  •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중도층서도 65%로 우세
  • 정당 지지도, 민주당 40%대 유지…무당층 27%
  • 한동훈 제명 적절·부적절 의견 팽팽…3분 구도

한국갤럽이 2026년 1월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61%가 긍정 평가했고,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22%로 나타났으며, 국민의힘 윤리위의 한동훈 전 대표 제명 결정에 대해서는 찬반과 유보 의견이 각각 비슷하게 갈렸다.

 

이재명 대통령 직무평가 61%

한국갤럽이 2026년 1월 넷째 주 실시한 데일리 오피니언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1%,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0%로 집계됐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10%였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93%, 진보층에서 86%로 높았다. 반면 부정 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 72%, 보수층 59%에서 많았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65%, 부정 23%로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40·50대에서 긍정률이 70%대를 기록했고, 30대와 60대는 50%대, 20대와 70대 이상은 40%대에 머물렀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27%로 가장 많았고, ‘경제·민생’ 14%, ‘소통’ 8%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 ‘전반적으로 잘한다’, ‘직무 능력·유능함’이 각각 7%였으며 ‘주가 상승’, ‘추진력·실행력’, ‘서민 정책·복지’ 등도 언급됐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22%로 가장 많았고, ‘독재·독단’, ‘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가 각각 7%였다. ‘외교’,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도 주요 사유로 꼽혔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3%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은 22%에 그쳤다.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였으며,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7%로 나타났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4%가 민주당을, 보수층의 55%가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44%, 국민의힘 13%, 무당층 35%로 분산됐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 한동훈 전 대표 제명 결정에 대해서는 ‘적절하다’ 33%, ‘적절하지 않다’ 34%, 의견 유보 33%로 응답이 갈렸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적절 48%, 부적절 35%로 적절하다는 응답이 다소 많았고, 성향별로는 극보수층에서 적절 62%로 높았으나 중도층에서는 부적절 37%가 적절 26%를 앞섰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2.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