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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실에서 무대로…인디 음악의 산실 `마포음악창작소`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6-01-21 10: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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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음악의 산실 `마포음악창작소`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마포음악창작소`(마포구 마포대로 238)가 인디 뮤지션에게 창작의 요람이자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며, 문화예술 생태계의 중심 공간으로 우뚝 서고 있다.

 

`마포음악창작소`는 공연, 녹음, 음원 제작, 네트워킹 등 음악 창작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지원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서울의 대표 음악 창작 플랫폼으로, 현재 마포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마포음악창작소가 주최한 M인디스테이지 `인디스커버리`(Indie-Discovery) 프로젝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인디스커버리`는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인디 뮤지션을 위해 전문 창작 시설과 무대 경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 모집에는 창작곡 2곡 이상을 보유한 무소속 뮤지션 376팀이 지원해 약 19: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발된 20팀은 마포음악창작소의 밴드 작업실과 개인 작업실에서 역량을 다듬으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하고, 총 6회에 걸쳐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 무대에서 각자의 개성과 음악 세계를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이를 위해 마포음악창작소는 팀당 약 50만 원의 공연 준비 지원금을 지급하고, 공연 통합 홍보물 제작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관객 평가와 전문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뮤지션 6팀은 국카스텐 하현우,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등 정상급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명가의 품격` 합동 공연 무대에 오르는 뜻깊은 기회도 얻었다.

 

또한 최상위 3개 팀에게는 1등 300만 원, 2등 200만 원, 3등 100만 원, 총 6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돼 창작 활동에 실질적인 힘을 보탰다.

 

이들의 음악은 마포음악창작소 스튜디오에서 디지털 싱글로 제작·발매될 예정이며, 뮤지션의 음악 세계를 담은 `기념 LP(바이닐) 앨범`도 함께 제작돼 `마포음악창작소 인디밴드 지원사업`의 소중한 기록으로 남게 된다.

 

현재 마포음악창작소에는 소규모의 공연과 합주 연습이 가능한 라이브홀, 전문 음악 제작 스튜디오, 몰입도 놓은 작업을 돕는 개인 작업실, 팀 단위 합주에 최적화된 밴드 작업실, 강연과 네트워크 행사가 열리는 다목적실이 운영되고 있다.

 

마포음악창작소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운영 안내와 대관 문의는 마포음악창작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마포구는 레드로드 중심으로 형성된 인디 음악 문화에 마포음악창작소 등 제도적 기반을 더해 뮤지션들이 창작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도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단순한 공간 대여를 넘어 뮤지션 발굴부터 음원 제작, 공연까지 전 과정을 연계하는 지원 체계를 공고히할 것"이라며 "인디음악의 중심지인 마포에서 뮤지션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토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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