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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고등학교 수학여행 경비 지원 `지속 필요` 98%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1-20 16: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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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고등학교 수학여행 경비 지원 `지속 필요` 98%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25년 `고교 수학여행 경비 지원` 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수학여행 경비에 대한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학생의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고등학교 수학여행 경비를 지원했다.

 

금천고, 독산고, 동일여고, 매그넷고, 문일고, 전통예고 등 관내 6개 고등학교의 수학여행 참여 학생 887명에게 1인당 20만 원, 총 1억 7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이에 수학여행 참여율이 전년 대비 0.7% 증가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또한 구는 학부모,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수학여행 경비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학생 554명, 학부모 267명, 교직원 33명 등 854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만족도 조사 항목은 ▲사업 인지도 ▲수학여행의 교육과정상 필요성 ▲가계 교육비 경감 효과 ▲사업의 지속 필요성으로 구성된 객관식 4문항과 기타 의견, 수학여행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로 구성된 주관식 2문항이다.

 

조사 결과 경비 지원사업에 대해 응답자 92%가 해당 사업을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수학여행의 교육과정상 필요성에 대해서도 96%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가계 교육비 경감 효과를 체감하며, 사업을 지속해달라고 요청한 응답자는 98%에 달했다. 수학여행에 참여함으로써 학창 시절 경험 증진에 도움이 됐다는 기타 의견도 있었다.

 

이러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힘입어 올해도 구는 고등학교 수학여행 경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6년에는 6개 고등학교의 수학여행에 참석하는 약 1,0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 원씩, 총 2억 1천만 원의 예산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학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수학여행 경비 지원 사업은 주민이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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