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골든타임 지켜라" 서울 강서, 응급처치 교육 본격 운영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1-15 10:40:22

기사수정

"골든타임 지켜라" 서울 강서, 응급처치 교육 본격 운영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구민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맞춤형 응급처치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소방청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30.3%로, 병원 도착 전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14.4%에 달해 시행하지 않은 경우(6.1%)보다 무려 2.4배 높았다.

 

교육은 ▲법정의무대상자 심화과정 ▲생활 속 응급처치(우리집 심쿵케어) ▲만성질환 가족 위기 대응 등으로 구성되며, 전 과정은 무료다.

 

올해는 수강자별 맞춤형 교육 강화와 찾아가는 교육 확대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기본부터 심화까지 단계별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법정의무대상자 심화과정`은 교직원, 보육교사, 유치원 교사, 안전·보건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매월 2회 직무 맞춤형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심폐소생술(CPR)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수료 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해 수료증을 발급받는다.

 

`생활 속 응급처치` 과정은 출혈·화상·기도 폐쇄 등 일상생활 속 응급상황에 대비한 처치법을 배운다. 반려동물 응급처치까지 포함돼 실생활 활용도를 높였다.

 

또, `만성질환 가족 위기 대응` 과정은 해당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저혈당·고혈압 쇼크 대처, 심·뇌질환 전조 증상 파악 등을 매월 1회 교육한다.

 

이 밖에도 직장인, 학생 대상 일반인 기초 과정과 누구나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을 마련해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모든 과정은 30명 이상 단체 신청 시 전문 강사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강의를 진행, 수강자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응급처치 교육은 연중 상시 진행하며, 신청 및 일정은 강서구청 누리집(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지난 3년간 약 3만 5천 명이 응급처치 교육을 수강하며 꾸준한 참여 열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심정지 발생 후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적절한 응급처치가 이뤄지면 생존율을 2∼3배 이상 높일 수 있다"며,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