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칸젠, 2026 JPM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 세계 최고 수준 CDP 전달기술로 혁신신약 정조준
  • 김해인 기자
  • 등록 2026-01-10 15:04:54

기사수정

피부조직 In vivo 테스트

칸젠(KANZEN)이 글로벌 바이오 투자 무대의 중심인 ‘2026 JPM 헬스케어 컨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2026)’에 참가해 췌장암을 포함한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개발에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

 

칸젠의 핵심 경쟁력은 피부조직과 세포조직을 동시에 관통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펩타이드 기반 CDP(Cargo Delivery Peptide) 전달기술이다. CDP 기술은 12건의 국가과제 및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의 우수성·안전성·사업 확장성을 검증받았으며, 한국과 미국에서 원천특허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이 기술은 이미 차세대 기능성 화장품 ‘스노우톡스(SNOWTOX)’를 통해 유효물질의 조직 침투력, 안정성, 전달 효율을 시장에서 실증하며 상업적 검증까지 마쳤다. 칸젠은 이를 기반으로 화장품을 넘어 의약품, 특히 항암 영역으로 기술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칸젠은 2021년 JPM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발표 기업(Presenting Company)’으로 공식 선정돼 ‘바르는 보톡스’라는 혁신 개념의 기술을 글로벌 투자자들 앞에서 직접 발표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칸젠의 기술력이 이미 글로벌 기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칸젠은 췌장암·삼중음성유방암 등 기존 치료의 한계가 명확한 난치성 고형암 펩타이드·단백질 기반 신약의 세포·조직 표적 전달기술, 비침습적·고효율 차세대 항암 플랫폼을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사 및 전략적 투자자와의 공동개발과 라이선스 아웃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칸젠은 코스메슈티컬로 기술을 증명했다면 이제는 가장 어려운 질환인 난치성 고형암으로 확장할 단계라며, 칸젠의 CDP 전달기술은 항암제 개발의 실패 확률을 구조적으로 낮출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라고 말했다.

 

칸젠은 향후 항암·신경·근육 타깃 펩타이드 신약, 차세대 약물전달 시스템, 바이오·의약 융합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혁신신약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