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새해 반짝 추위…서울 동북·서북권 한파주의보 발효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6-01-07 11:56:12

기사수정
  • 동북·서북권 14개 자치구 대상…24시간 비상 상황관리 돌입
  • 노숙인·쪽방주민·어르신 안부 확인 등 취약계층 보호 강화
  • 전광판·SNS·서울안전누리 통해 시민행동요령 신속 전파

서울시는 7일 밤 9시를 기점으로 서울 동북권과 서북권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자치구·유관기관과 함께 24시간 비상 상황관리에 들어갔다.

 

한파주의보 발표현황(`26. 1. 7. 오전 10시)

이번 한파주의보는 도봉·노원·강북·성북·동대문·중랑·성동·광진구 등 동북권과 은평·종로·마포·서대문·중구·용산구 등 서북권 14개 자치구에 발효됐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하강해 3℃ 이하이면서 평년보다 3℃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아침 최저기온 -12℃ 이하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한파특보 발효에 따라 시와 해당 자치구는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상황실은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으로 구성돼 인명 피해와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시는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한다. 독거 어르신에게는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미응답 시 직접 방문해 안전을 점검한다. 저소득 어르신에게는 도시락과 밑반찬 배달을 지원하고, 거리 노숙인에 대해서는 상담과 밀집지역 순찰을 강화하며 방한용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광판과 사회관계망(SNS), 재난안전정보 포털 ‘서울안전누리’를 통해 한파 시민행동요령과 실시간 재난 정보를 안내한다. 한파쉼터 위치 등 생활밀착 정보도 함께 제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반짝 추위에 체감온도가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울시는 추위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외출 시 보온에 유의하시고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