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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일일여객 23만 9천명 기록하며 개항이후 최다여객 기록 경신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1-05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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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일일여객 23만 9천명 기록하며 개항이후 최다여객 기록 경신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4(일) 일일여객 23만 9,530명(잠정치 기준)을 기록하며 인천공항 개항(2001.3.29.) 이후 역대 일일여객 최다기록을 경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하계 성수기 기간인 지난 2019년 8월 4일 기록했던 기존 최다실적(23만 4,171명) 보다 약 5,000명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 동일(2025.1.4.) 실적(21만 891명)과 비교하면 약 13.7% 가량 크게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무비자 입국 및 내국인의 관광 확대가 맞물리며 49.2%로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같은 중화권인 동북아(홍콩, 대만) 지역에서도 24.0%가 증가했다.

 

최근 캄보디아 사태 여파 등에 따라 동남아는 겨울철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1.7%라는 상대적으로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와 같이 기존 명절 및 하계 성수기 기간보다 훨씬 높은 역대 최다 여객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인천공항은 평시와 다름없는 공항운영으로 여객편의를 높였다.

 

지난 4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출국장 평균 대기시간은 7.9분, 최대 대기시간은 42분(4일 06시 경)으로 평시와 다름없는 혼잡도 수준을 보였다.

 

이에 대해서 공사는 법무부, 세관, 검역소, 항공사 및 입주기업, 자회사 등 8만 5천여 공항상주직원이 최고의 대국민 공항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패스 등 자동화 기기의 확대 운영 ▲출국장 보안검색 인력의 업무 숙련도 상향 및 신규 인력 투입 ▲1터미널 1번 출국장 및 2터미널 1번 출국장 확대 운영 등 혼잡도 완화를 위한 시설 및 인력 확충 노력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개항이후 최다여객에도 안정적인 공항운영을 가능케 한 8만 5천여 공항가족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해외 관광객 유치정책으로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한 방한수요가 증가세인 만큼, 외국어 안내 표지판 전면개편, 안내인력 보강 등 주요시설 및 운영체계 점검을 강화해 방한 외국인의 공항이용 편의성을 지속 증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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