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익제약, 2030년 매출 1300억원 조준… 비전 ‘Re-Leap 2030’ 선포
  • 김해인 기자
  • 등록 2026-01-02 15:50:17

기사수정
  • 현재 대비 2배 이상 성장 목표, 2026년 ‘성장 기반 공고화’로 5개년 로드맵 가동
  • 혁신 고혈압 복합제 신약·장기지속형 주사제 등 R&D 강화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 서울·인천 릴레이 신년회 개최… 전 임직원 ‘재도약’ 의지 결집

삼익제약 `Re-Leap 2030` 비전 선포식

삼익제약(대표이사 이충환·권영이)이 2030년까지 매출 1300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비전 ‘Re-Leap 2030’을 선포하며 본격적인 비상에 나섰다.

 

삼익제약은 2일 오전 서울 본사와 오후 인천 공장에서 각각 신년회를 개최하고,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Re-Leap 2030’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비전은 현재 매출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창립 이래 가장 도전적인 로드맵이다.

 

새로운 비전인 ‘Re-Leap 2030’은 재도약(Re)을 통해 더 높이 비상(Leap)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삼익제약은 2026년을 ‘성장 기반 공고화’의 원년으로 삼고, 이후 기회 창출(2027년), 효율성 제고(2028년), 성장 가속화(2029년)를 거쳐 2030년 목표를 달성한다는 5단계 실행 플랜을 수립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5대 핵심 전략으로는 △CSO 운영 고도화를 통한 영업 효율 극대화 △혁신 고혈압 복합제 신약 등 주력 의약품의 시장 지배력 확대 △특수 제제 기술력 기반의 CMO 수주 확대 △장기지속형 주사제(SLIM Project) 등 R&D 역량 강화 △자회사 팜베이를 통한 사업 다각화 및 마케팅 본격화를 제시했다.

 

특히 팜베이는 최근 삼익제약 홈페이지의 ‘2025 GDWEB 디자인 어워드’ 제약·바이오 부문 그랑프리 수상을 주도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향후 팜베이는 이러한 검증된 역량과 물류 인프라를 결합해 그룹 전체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신사업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후 삼익제약은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기술인 ‘UniSphero’를 고도화하고, 자회사 팜베이의 물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보유한 광고 대행 및 디자인 역량을 활용해 일반의약품(OTC)과 간이정수기 브랜드 ‘요리엔’의 마케팅을 본격화하며 미래 먹거리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삼익제약 이충환 대표이사는 “이번 비전은 단순한 수치적 성장을 넘어 R&D 기술력 확보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엔진을 장착하는 데 중점이 있다”며 “2026년을 재도약의 기점으로 삼아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삼익제약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삼익제약은 이번 비전 선포를 기점으로 분기별 성과 점검 및 혁신 과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목표 달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