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접수…2월 13일까지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6-01-02 11:17:35

기사수정
  • 최근 6개월 이자 전액 지원…재학생·미취업 졸업생 대상
  • 소득 8분위 이하 또는 다자녀 가구까지 요건 확대
  • 경기민원24 통해 온라인·모바일 신청

경기도는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을 이용한 대학(원)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을 대상으로 최근 6개월간 발생한 이자를 지원하는 ‘2026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2월 13일까지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2026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2월 13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을 위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이다. 미취업 졸업생은 대학 졸업(수료) 후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수료) 후 4년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해야 하며, 올해부터는 소득 8분위 이하(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또는 다자녀 가구(3자녀 이상) 요건이 추가됐다.

 

지원이 확정되면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대출 이자를 경기도가 대신 상환한다. 지원 금액은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에서 원리금이 직접 차감되는 방식으로 처리된다. 신청은 2월 13일 오후 6시까지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며, 대출자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할 경우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자동 연계돼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본인의 거주 요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가족관계증명서와 직계존속 주민등록초본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상반기 지원 결과는 6월 중 발표되며, 이후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이자 지원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은 재학 중인 대학생은 물론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이라며 “청년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0년 전국 최초로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을 시작해 2025년까지 누적 44만 6천여 명에게 총 350억 원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3만 7천여 명에게 약 36억 2천만 원을 지원하며 전국 최대 규모의 지방자치단체 학자금 이자 지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