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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성창업 ‘꿈마루’에서 현실이 되다…아이디어부터 판로까지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5-12-21 18: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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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판로개척까지 전 단계 지원
  • 창업경진대회·플리마켓 연계로 현장 성과 창출
  • 실질 지원으로 국내외 시장 진출 사례 잇따라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여성 창업플랫폼 ‘꿈마루’가 2025년 창업경진대회와 플리마켓 등을 통해 여성 예비·초기 창업자의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와 판로개척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경기남부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에서 열린 `꿈꾸는 마켓` 현장

돌봄·라이프스타일·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창업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경기여성 창업플랫폼 ‘꿈마루’는 여성 전용 창업지원 공간으로 수원·의정부·고양 등 도내 10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예비·초기 여성창업자는 대부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공유사무공간과 회의실, 상품촬영실 등 창업 기반 시설을 제공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꿈마루는 올해 7월 ‘2025년 경기여성 창업경진대회’를 열어 17대 1의 경쟁률 속에서 유망 여성 창업가 10명을 선발했다. 수상자에게는 총 2천만 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과 전문가 상담이 제공돼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조서율 대표는 국내 유일의 코스프레 전문 식물성 재료 특수 메이크업 제품을 개발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고, 수상에 이르지 못한 참가자를 대상으로는 ‘플러스데이(Plus Day)’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해 추가 성장 기회도 제공했다.

 

우수상 수상자인 이보경 대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신규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했다. 장려상 수상자인 김성미 대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수출바우처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해외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경기남부 꿈마루는 창업자의 실질적인 판매 경험과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10월과 12월 두 차례 ‘꿈꾸는 마켓’을 개최했다. 총 600여 명이 방문한 이번 행사는 플리마켓과 창업 교육을 연계해 운영됐으며, 경기도일자리재단 ‘이모티콘 제작’ 과정 수료생들이 참여해 사업 간 연계를 통해 성과를 확대했다.

 

이모티콘 작가로 참여한 남고운 씨는 “작가들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함께 참여했다”며 “이번 플리마켓과 창업 교육이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윤현옥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여성 창업은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여성 창업가의 도전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꿈마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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