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로구, ‘대사챌린지9988’ 연계해 대사증후군 관리 강화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5-12-04 09:30:01

기사수정
  • 손목닥터9988 앱 활용한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본격 운영
  • 재검진 결과와 연계해 개선 여부 판단… 최대 2만5천 점 적립
  • 개인 맞춤형 상담·교육 프로그램과 통합해 지속 관리 체계 구축

구로구가 모바일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해 대사증후군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구로구보건소 건강관리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이 대사증후군 검진과 건강상담을 위해 대기하거나 설문지를 작성하고 있다.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1일부터 서울시가 시행 중인 ‘대사챌린지9988’ 사업과 연계해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손목닥터9988 앱을 통해 건강 목표를 수행하면 포인트가 지급되고, 보건소 재검진 결과와 연결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사챌린지9988’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모바일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로, 대사증후군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한다. 참여자는 손목닥터9988 앱에서 제시한 목표를 수행하고 점수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건강관리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검진을 받고 ‘건강주의군’, ‘대사증후군’, ‘약물치료군’으로 판정된 20세부터 69세 구민이다.

 

참여자는 앱 내 ‘대사챌린지 시작하기’ 메뉴를 통해 목표 수행을 시작하고, 보건소 재방문 시 허리둘레,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5개 항목을 다시 측정해 건강 변화를 확인한다.

 

건강 목표는 30분 연속 걷기, 개인 맞춤 운동, 식단 등록, 건강 퀴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목표 달성 정도에 따라 레벨이 올라가고 서울 주요 명소 아이콘을 획득하는 등 참여 동기를 높이는 요소도 포함됐다.

 

참여자에게는 손목닥터 점수가 최대 2만5천 점까지 지급된다. 최초 검진 이후 앱 연동 시 5천 점이 지급되고, 목표 수행 및 재검진 결과가 앱에 전송되면 추가 5천 점을 받을 수 있다. 재검진 결과에서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이 개선된 항목이 있을 경우 항목당 3천 점씩 최대 1만5천 점이 적립된다.

 

구는 챌린지 결과 데이터를 기존의 대사증후군 상담·교육 프로그램과 통합해 개인 맞춤형 건강지도와 오프라인 상담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손목닥터9988 앱을 내려받아 ‘대사챌린지 시작하기’ 메뉴에서 바로 신청하면 된다. 최초 검진은 보건소에서 진행되며, 이후 앱과 재검진을 연계해 사업이 운영된다.

 

자세한 문의는 손목닥터9988 앱 누리집, 서울시 손목닥터9988 상담센터(1811-9988), 또는 구로구보건소 보건행정과 건강관리센터(02-860-2438, 2559, 2613, 3327)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서울시와 연계한 ‘대사챌린지9988’ 도입으로 구민의 건강관리 참여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상 속 건강 실천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