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악구, 미래 20년 이끌 `지속가능발전 로드맵` 마련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5-11-11 13:30:01

기사수정

`지속 가능한 발전`은 현재와 미래세대에서 각각 자원 낭비와 삶의 여건 저하 없이 경제 성장, 사회 안정, 환경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의미한다.

 

관악구, 미래 20년 이끌 `지속가능발전 로드맵` 마련

지역 차원의 지속가능성 실천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한 가운데,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회복력 제고를 위해 지속가능발전과 행정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지속 발전 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도시 관악(Sustainable Growth Gwanak)` 비전을 중심으로 관악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비전`을 확립했다.

 

핵심 전략은 지속가능성(Sustainable)을 의미하는 `S`를 따 ▲함께 행복한 건강 사회도시(Social Well-being) ▲지속 가능한 혁신 경제도시(Smart Innovation) ▲미래세대를 위한 청정도시(Stable Ecosystem) ▲함께 협력하는 소통 도시(Synergy & Communication)의 `4S 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 41개 지표, 70개 세부 과제를 통해 구체화했다.

 

특히 구는 심화하는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세부 지표와 과제에서 고독사, 저출생, 높은 자살률부터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어르신 일자리 참여율 제고 등 폭넓게 다뤘다. 이를 통해 구민 생애 전 주기에 이르는 정책 지원 기반을 강화하고 사회적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둔 관악형 모델과 차별화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구는 ▲빗물 이용량 확대 ▲재생에너지 발전량 증대 ▲공원 등 도심 속 녹지 면적 확대 지표를 실천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녹지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 4일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을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과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특별강연을 열고 행정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공감대를 확산했다. 윤 교수는 "지속가능발전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지역이 선도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앞서 2023년에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지속가능발전도시 관악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차원의 지속가능성 실천을 위한 전문성을 한층 고도화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자체 차원의 지속가능발전 실천은 지역 주민의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지역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통해 경제와 사회,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정책을 구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도시 관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