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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공항소음지역 청년에 `성장 사다리` 놓는다…`청년 아카데미` 운영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5-11-05 09: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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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양천 청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양천구, 공항소음지역 청년에 `성장 사다리` 놓는다...`청년 아카데미` 운영

이번 사업은 취·창업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공항소음대책지역(신월동, 신정동 일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월 1∼2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신정3동 양천창업지원센터 1층에서 내년 4월까지 진행된다. 회차별 20명 내외의 청년이 참여 가능하며, 신월·신정 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39세 청년이 대상이다. 의무복무 제대군인의 경우 최대 3년까지 연령 상한을 연장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교육 과정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실무형과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신 취업 트렌드 ▲포트폴리오 작성법 ▲생성형 AI 활용법 등 직무 중심 교육부터, ▲임상 미술심리 ▲목공 클래스 등 심리적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까지 아우른다.

 

특히 오는 12일(수)에는 `부동산을 알지 못하는 청년 탈출 캠프`를 주제로, 부동산 시장의 최신 흐름과 청년층 주거 전략을 다루는 특강이 열린다. 부동산 관련 정보 접근성이 낮은 청년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양천 청년 아카데미`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글폼`(포스터 내 QR코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공공형 공유오피스 조성 ▲청년 일자리카페 운영 ▲청년점포 육성사업 ▲청년 도전 지원사업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양천구 청년 정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청년사업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청년 아카데미가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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