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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카드 업계 최초 통신 데이터 융합 AI 금융사기 방어 체계 구축
  • 김해인 기자
  • 등록 2025-10-29 15: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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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정부와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금융사기 근절 종합대책’에 발맞춰, 통신·금융 데이터를 결합한 AI 기반의 금융사기 예방 체계를 카드 업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왼쪽부터 SK텔레콤 박준 AI인텔리전스 사업본부장과 신한카드 조문일 소비자보호본부 상무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해당 금융사기 방어 체계는 SK텔레콤의 AI 보안 플랫폼 ‘FAME(Fraud Detection AI for MNO & Enterprise)’을 신한카드의 자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연동한 것이 특징이다.

 

‘FAME’은 통신망에서 탐지된 의심 통화, 비정상 URL 및 악성 앱 접근 정보와 카드 거래 데이터를 동시에 분석한다. 통화·거래·결제까지의 전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의심 징후가 포착되면 결제를 즉시 제한하고, 고객에게 경고 메시지를 발송한다.

 

이 외에도 AI 모델이 통신 패턴과 거래 이력을 결합해 학습함으로써, 최근 급증하는 가스라이팅형 피싱 수법까지 선제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FAME’ 도입을 통해 신한카드는 다변화하는 보이스피싱 유형을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것은 물론, 보이스피싱 의심 통화 직후 발생할 수 있는 금융거래를 실시간으로 차단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신한카드는 금융사기 근절 기조에 발맞춰 통신사 및 신용평가사와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SK텔레콤과의 ‘FAME’ 도입은 금융사기 예방의 새로운 모델이자 공공성과 기술 혁신이 결합된 대표적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카드는 △악성 앱 탐지 솔루션(피싱아이즈) △위치 정보 기반 부정 사용 방지 시스템 △KCB 휴대폰 개통 정보를 활용한 정보 도용 예방 서비스 등 다양한 AI 데이터 기반 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신한카드는 이후 정부 및 금융당국이 강조하는 ‘선제적 소비자 보호’ 및 ‘민관 협력 기반 금융사기 대응 체계’를 더욱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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