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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자연사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개최…미디어아트 최초 공개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5-10-24 17: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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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강화자연사박물관의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 `열린 자연, 열린 박물관`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연다. 기념식 직후 박물관 로비에서는 강화의 자연을 현대적 영상으로 구현한 LED 미디어아트가 최초 공개된다.

 

강화자연사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개최...미디어아트 최초 공개

지난 2015년에 개관한 강화자연사박물관은 강화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동·식물 표본을 갖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2009년 서도면 볼음도에서 발견된 향유고래 골격이 대표 소장품으로 꼽히며, 지난 10년간 9,755점의 자연사 표본을 수집하며 다양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미디어아트는 5분·1분 두 종류로 구성된다. 5분 영상에는 `강화 생태계`와 `공룡의 세계`가, 1분 영상에는 `강화 8경`과 `강화 별자리`가 담겨 관람객에게 생동감 있는 몰입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물관 2층 로비에는 `해양 생태계`를 주제로 한 라이브스케치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무장벽(배리어프리) 환경으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야외 광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매사냥` 시연을 비롯해 비즈 팔찌·키링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미니 디퓨저 만들기, 에코 텀블러 백 만들기, 저어새 색칠하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풍선아트와 포토박스 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별전시도 함께 선보인다. ▲강화탐조클럽과 함께하는 `자연의 걸작, 깃털` ▲강화의 장애인과 활동지원사가 함께 만든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인 `홀씨가 날려 꽃이 되다`를 선보인다.

 

특히, `자연의 걸작, 깃털` 전시에서는 강화에 서식하는 280여 종의 새를 살펴보고, 깃털에 담긴 여러 이야기를 소개하며, 깃털을 직접 만져보고 실제 깃털로 만든 깃털 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군민과 관람객의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10주년을 맞아 뜻깊은 기념행사와 특별전시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강화의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고, 모두에게 유익하고 인상 깊은 박물관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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