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인천 아이(i) 바다패스 마실 편` 정책 홍보 광고 공개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5-09-11 20:00:42

기사수정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전국 최초로 여객선을 대중교통화한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정책을 알리기 위한 홍보 광고 `바다패스 마실 편`을 제작해, 9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인천 아이(i) 바다패스 마실 편` 정책 홍보 광고 공개

이번 광고는 섬 여행을 `계획적인 관광`이 아닌 `생활 속 이동`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지하철 안내방송을 패러디한 해설과 함께 시민이 마치 동네 마실 가듯 편안하게 섬을 오가는 모습을 감성적으로 그려냈다.

 

영상은 지하철 안내방송을 듣고 일상처럼 섬 여행을 떠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소야도에서는 바다갈라짐길을 걷고, 대이작도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풀등을 함께 지나며 자연을 즐긴다. 이어 승봉도 해안 길을 따라 걷는 한 남성의 모습이 더해지며, 특별한 계획 없이도 섬을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일상의 여정을 그려낸다.

 

촬영은 소야도, 대이작도, 승봉도 등 인천의 대표 섬에서 진행됐으며, 인천역, 연안부두, 송도 버스정류장 등 실제 이동 경로도 함께 담아 현실성과 생활 밀착성을 높였다.

 

`인천 아이(i) 바다패스`는 인천시가 시행 중인 해상 여객 운임 지원 정책으로, 섬 주민과 인천 시민은 연안 여객선을 정액 1,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타 시·도민도 왕복 연 3회까지 운임 7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출향인과 군 장병 면회객 등도 대상에 포함된다. 이 정책은 옹진군과 강화군 등 25개 비연육도서에서 시행 중이다.

 

정책 시행 이후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2025년 1∼7월 기준 인천 연안 여객선 이용객은 총 40만 5천380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했다. 또한 시가 실시한 정책 만족도 조사에서도 바다패스는 5점 만점에 4.51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광고는 지상파·종편·케이블 TV,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지하철, KTX,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송출된다. 시는 이번 광고를 통해 섬은 더 이상 먼 여행지가 아니라 시민 삶의 반경 안에 들어온 공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섬을 일상처럼 오가는 시민들의 모습을 통해 인천 아이(i)바다패스 정책이 실생활에 스며든다는 점을 보여주려 했다"며 "섬은 멀고 낯선 곳이 아닌, 누구나 대중교통으로 다녀올 수 있는 가까운 공간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