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등포구, 추석 앞두고 93억 상품권 발행·상생 장터 확대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5-09-11 09:07:47

기사수정
  • 7% 할인 ‘영등포 사랑상품권’ 9월 16일 발행
  • 전통시장·소상공인 참여한 상생 장터 8일간 운영
  • 지역경제 활력과 구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 기대

영등포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영등포 사랑상품권 발행과 상생 장터 확대 운영을 포함한 경제 대책을 마련했다.

 

 

영등포구청 전경.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오는 9월 16일 오후 6시에 총 93억 원 규모의 ‘영등포 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상품권은 7%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올해 9월까지 누적 발행액은 173억 원에 이른다. 구는 이번 조치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등포 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 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월 50만 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으며, 총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 가능하다. 상품권은 전통시장, 음식점, 마트, 학원, 약국 등 2만 3천여 개의 서울페이 가맹점과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전액 환불이 가능하며, 보유액의 60% 이상 사용했을 경우에는 잔액 환불도 허용된다. 상품권 구매 시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적용돼 실질적인 절약 효과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구는 당초 5일간 운영할 예정이던 구청 광장 ‘추석맞이 상생 장터’ 운영 기간을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8일간으로 확대했다.

 

이번 장터에는 영등포전통시장, 영등포청과시장, 영일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은 물론 경남 고성, 전남 영암, 충남 청양 등 친선·협약도시 14곳이 참여한다.

 

전국 각지의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포함해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과 공방 상인의 수공예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판매된다.

 

특히 장터에서는 한우, 김, 미역, 과일 등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주민 참여형 공연과 이벤트도 마련돼 명절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추석맞이 대책은 구민들에게는 알뜰한 장바구니 혜택을, 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지역 상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경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