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악구, 477억 규모 제2회 추경안 편성…민생·지역경제 지원 강화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5-08-14 09:06:29

기사수정
  •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중심 편성
  • 사회적 취약계층 복지 확대와 문화·주민 생활 편의 개선
  • 도로·하수·공원 유지 등 주민 안전·생활환경 개선 예산 포함

관악구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관악구의회에 제출했다.

 

관악구청 전경.14일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은 일반회계 472억 원, 특별회계 5억 원으로, 최종 의결 시 관악구 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477억 원(4.11%) 증가한 1조 1,867억 원이 된다. 구는 경제 침체와 폭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결실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지난해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재정 인센티브, 세입 재추계 등을 활용하고 불용 예상 세출은 감액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구비 분담금 135억 원을 비롯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행사 0.7억 원,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 2.5억 원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소비 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예산도 강화됐다. 긴급복지 11억 원, 경로당 환경개선·운영지원 4억 원,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2억 원, 산후조리경비 지원 3.4억 원 등이 포함되며, 힐링가드너 양성·도시농업 지원 0.8억 원, 미성동 복합청사 내 작은도서관 조성 1억 원 등 주민 체감형 문화 복지도 반영됐다.

 

주민 생활과 안전을 위한 인프라 예산도 확보됐다. 도로 유지보수 6억 원, 신림4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용역 4억 원, 하수시설물 응급복구 2억 원, 관악산 공원 유지관리 3.5억 원,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2.5억 원 등 총 36억 원을 편성해 일상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제2회 추경안은 8월 27일부터 관악구의회 심의를 거쳐 9월 1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추경안은 지친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편성했다”며 “구의회 의결 후 신속히 집행해 하반기 구정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