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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강북횡단선 재추진` 주민 서명운동 본격 돌입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5-07-23 12: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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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강북횡단선 재추진을 위한 주민 서명운동을 7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2달간 전개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강북횡단선 재추진` 주민 서명운동 본격 돌입

이는 지난 2024년 6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한 강북횡단선 사업의 재추진을 위한 강서구민의 강력한 의지를 관련 기관에 전달하기 위함이다.

 

서명운동은 강서구민과 강서구 활동 주민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구 누리집과 SNS, 각 동주민센터 등에 게시된 QR코드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동주민센터 방문 및 통·반장 방문 시 서명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이와 함께 각종 직능단체 및 위원회, 관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참여를 독려해 범구민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강북횡단선은 동대문구 청량리역(1호선)부터 양천구 목동역(5호선)까지 총연장 25.72㎞, 19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경전철 노선이다.

 

강서구 경유지로는 ▲등촌역 ▲신등촌(등촌2동 주민센터 주변) ▲목동사거리 등 3개 역이 포함된다.

 

화곡동·등촌동 일대는 도시철도 접근성이 낮고, 주요 도로의 만성 정체와 한강 횡단 불편, 도심 이동 시 불필요한 우회로 인한 교통비용 부담이 큰 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강북횡단선 개통 시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지난 6월 경제성 부족으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해 추진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구 관계자는 "대중교통 불편 해소와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강북횡단선 같은 철도망 확충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주민 서명운동 결과를 9월 이후 서울시 등 관계 기관에 제출해 강북횡단선 재추진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강북횡단선을 포함해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한 노선들의 사업성 제고 방안을 재검토하는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 변경계획`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강북횡단선은 서울의 도시철도 취약 지역인 서남부와 동부권에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이라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사업 재추진의 당위성을 강력히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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