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야간에도 또렷하게"…LED 안전표지로 일방통행로 역주행 사고 막는다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5-07-04 11:56:55

기사수정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심 골목길의 역주행 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야간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구 전역의 일방통행 안전표지를 운전자가 식별하기 쉬운 `태양광 LED 표지판`으로 교체한다고 4일 밝혔다.

 

양천구 "야간에도 또렷하게"...LED 안전표지로 일방통행로 역주행 사고 막는다

이번 사업은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일방통행 구간 내 설치된 교통안전표지를 `태양광 LED 발광형 표지판`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구는 올해 말까지 지역 내 113개소에서 총 159개 안전표지를 교체할 계획이다.

 

교체 대상은 일방통행 구간 내 설치된 `진입금지`, `일방통행(방향지시)`, `좌회전금지` 등 총 8종의 교통안전표지다. 운전자가 주행방향을 혼동할 가능성이 높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우선 교체해 좁은 골목길에서도 운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새롭게 교체되는 `태양광 LED 발광형 표지판`은 낮에 태양광을 통해 집열판에 에너지를 충전하고, 주변이 일정 밝기 이하로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불이 들어오는 방식이다. 야간 식별력이 떨어지던 기존 반사형 표지판의 단점을 보완하고, 별도 전력 소모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앞서 구는 2023년부터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거나 통행량이 많은 지점을 중심으로 교통안전표지 교체사업을 추진, 지난해까지 ▲어린이보호구역 시·종점 안전표지 ▲어린이보호구역 통합안전표지 ▲횡단보도표지 ▲과속방지턱표지 등 총 368개 표지를 LED 발광형으로 교체한 바 있다.

 

한편 일방통행로 보행자 안전 확보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구는 교통안전 시설 보강과 보행환경 개선 등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연장 43㎞의 관내 `일방통행구간 일제점검`을 실시, 노후·파손된 안전표지와 퇴색된 노면표시에 대한 정비, 수목 가림 정비 등을 추진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표지판 교체가 일방통행 구간 내 교통사고를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사업을 더욱 촘촘하게 추진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