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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36년된 노후청사 재건축 첫 삽" 신정2동주민센터 기공식…27년 준공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5-06-26 12: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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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7일(금) 오전 신정2동 주민센터 신축 현장(신정동 329-9)에서 `신정2동 주민센터 건립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천구 "36년된 노후청사 재건축 첫 삽" 신정2동주민센터 기공식...27년 준공

이번 기공식은 구가 추진하고 있는 `노후 주민센터 재건축 사업`의 첫 주자인 `신정2동 주민센터` 건립 공사의 첫 삽을 뜨는 자리로,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공사현황 설명, 기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시삽 행사에는 지역 내 어르신·어린이 등 주민 대표와 직능단체장 등이 참여해 노후청사 재건축의 첫 출발을 함께 축하할 계획이다.

 

1989년에 건립된 신정2동 기존 청사는 지역 내에서 가장 오래된 동 청사로, 협소한 공간과 시설 노후화로 인해 급증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에 한계를 드러내 왔다. 특히 경찰청 소유 국유지가 일부 포함돼 있어 부지 활용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2022년부터 경찰청과 수차례 재산교환 협의를 진행했고, 지난해 국유지(신정2치안센터, 165㎡)를 최종 확보하면서 청사 재건축을 본격화했다.

 

새로 건립될 신정2동 주민센터는 기존 청사와 신정2동 치안센터 부지를 통합해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 연면적 2,514㎡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실, 북카페, 다목적홀, 옥상정원, 민원실 등과 함께 지하주차장 12면이 마련돼 여가·문화·복지·행정을 아우르는 복합 커뮤니티시설로 거듭날 전망이다.

 

구는 신청사 건립 전까지 공백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임시청사(신정동 118-30)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주민편의와 행정능률 증진을 위해 노후 동주민센터의 재건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현재 `목1동` 주민센터는 사전 행정절차와 중앙투자심사를 마치고 올해 말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신월1동`과 `신월2동` 주민센터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노후 동주민센터를 시대변화와 주민욕구에 맞게 재건축해 구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신정2동을 시작으로 다른 동 청사들도 주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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