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30년된 `양원보도육교` 승강기 설치 등 새단장…보행약자 불편 해소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5-06-25 15:32:04

기사수정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노후된 `양원보도육교`에 승강기를 설치하는 등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노후된 `양원보도육교`에 승강기를 설치하는 등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1994년에 설치된 양원보도육교(신월동 40-1)는 양원초등학교 앞에 위치해 학생들과 인근 아파트 주민 등 통행량이 많은 시설이다. 그러나 설치된 지 30년이 지나면서 구조물의 노후화와 시설 손상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승강기가 없어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자들의 불편도 컸다.

 

이에 구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노후된 보도육교의 시설개선과 승강기 설치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 9월부터 보수공사를 본격 추진했다. 낡은 계단은 철거하고 보도육교 양편에 승강기 2대를 신설했으며, 육교 전면(397㎡)을 새로 도장하고 상부 교면은 탄성포장재로 재포장하는 등 육교의 기능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반적인 시설 개선이 이뤄졌다.

 

또한, 보도육교에 난간 조명을 설치해 야간 시인성을 높이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미관도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양원보도육교 정비는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위해 내구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적기에 도로시설물 보수를 추진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 신정동·신월동의 낡고 오래된 보도육교에 대한 정비를 추진, 노후된 시설문제로 안전 우려가 있던 `금옥여고 앞 보도육교`는 바닥 데크 교체, 승강기 단차 조정 등을 실시했으며, `신은보도육교`는 부식된 바닥 데크 교체와 난간 하부 조명을 개선하고, `능골보도육교`는 노후된 교좌장치를 교체하는 등 보행자 안전·편의를 위한 시설물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양원보도육교 정비를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 유모차·휠체어 이용자까지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로시설물과 보행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