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불안은 덜고 안전은 더하고"…양천구, 1인가구 등에 안심장비 지원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5-06-20 13:07:39

기사수정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전에 취약한 1인가구, 범죄피해자, 주택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보호장치를 제공해 불안감을 덜고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천구는 안전에 취약한 1인가구, 범죄피해자, 주택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보호장치를 제공해 불안감을 덜고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1인가구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총 80가구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안심홈세트`는 ▲외부 침입과 문 열림을 방지하는 `현관문 안전장치` ▲현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외출 시 집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CCTV` 등 3종류다. 필수품목인 현관문 안전장치를 비롯해 스마트 초인종과 가정용 CCTV는 1종을 선택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안심홈세트는 전·월세, 자가 등 주거유형에 관계없이 주택가액 또는 보증금이 3억 5천만 원 이하인 양천구 거주 1인가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심각한 사회적 범죄인 스토킹, 주거침입 등의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긴급지원 5종세트`도 마련됐다. `긴급지원세트`는 스토킹 범죄의 주된 특성인 주거침입을 예방하기 위해 `안심홈세트` 3종(현관문 안전장치,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외에도, 위급상황에서 바로 신고 가능한 `음성인식 비상벨`, 현관문을 닫을 때 지연 없이 즉시 잠기는 `디지털 도어록`을 지원한다.

 

`긴급지원세트`는 양천경찰서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범죄피해자 등 1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는 경찰과 구청의 협의를 통해 보호가 시급한 대상자로 판단될 경우 우선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한편, 아파트 외 연립·다세대주택 등에 거주하는 `주거안전 취약계층` 대상 안심장비 지원도 올해 새롭게 추진된다. 전·월세 보증금 또는 주택 가액이 2억 5천만 원 이하인 가구가 해당되며, 총 66가구를 지원한다.

 

지원 항목으로는 ▲외벽 침입감지장치 ▲문열림 감지장치 ▲창살 없는 방범창 ▲창문잠금장치 등이 있으며, 가구당 13만 원 범위 내에서 필요한 장비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안심홈세트`는 이달 30일까지, `긴급지원세트`와 `주거안전 취약계층 안심장비`는 7월 14일부터 9월 12일까지 목동종합사회복지관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정 심의를 거쳐 최종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가 이면도로 등 바닥조명(도로 표지병) 설치 ▲안심마을보안관 ▲안심귀가스카우트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사업 등을 추진해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고 안전사각지대를 좁혀나가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안심장비 지원사업은 구민들의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나 불안 요소로부터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조치"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