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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목2동 신통기획 재개발, 586세대 공급 본격화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5-06-05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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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2동 232번지 일대 정비계획 확정, 후보지 선정 1년반 만에 결정
  • 용적률 220%→230% 완화로 사업성 개선, 지상 22층 8개동 조성
  • 용왕산과 연계한 보행네트워크 구축으로 주거환경 개선 기대

서울시가 6월 4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양천구 목2동 232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계획을 확정했다고 발표하며,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1년6개월 만에 586세대 규모의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조감도

대상지는 노후한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하고 도로가 좁아 보행환경이 열악한 주거지였다. 불법 주정차 문제도 심각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서울시는 2022년 12월 이 지역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한 후 2024년 7월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사업성 보정계수 1.71을 적용했다. 이로써 허용 용적률이 기존 220%에서 230%로 완화되어 사업성이 개선됐다. 지상 22층 8개 동, 총 586세대(공공주택 88세대 포함) 규모로 자연과 어우러진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특히 표고 차이가 15m에 달하는 분지 형태로 동서간 보행이 단절된 문제 해결에 중점을 뒀다. 지형에 순응한 단지와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고, 지형 레벨을 활용한 저층부 공간은 주민공동이용시설과 커뮤니티시설로 구성한다. 인근 용왕산근린공원과 연결되는 열린 보행네트워크를 조성해 접근성을 높인다.

 

위치도

이 사업은 신속통합기획 완료 113곳 중 74번째 정비계획 결정 사례로, 목동 구시가지 정비사업에 탄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계획으로 노후 주택지역을 정비하고, 도시경관과 지형을 고려한 양질의 주택공급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 목동 일대 도시경관은 물론 주거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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