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보행자 안전 강화…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확대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5-06-04 13:20:01

기사수정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5월까지 `스마트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보행자 안전 강화...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확대

인천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어린이 보호구역과 보행사고 다발구간의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총 234개소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올해는 작전역 사거리 등 3개 교차로 주요 지점 11개소에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연말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59개소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83개소에는 적색잔여시간 표시장치를 추가 설치해 교통 약자인 어린이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발광다이오드(LED) 형태로 신호를 표시하는 방식으로, 시야가 아래로 향한 상태에서도 직관적으로 신호를 인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적색잔여시간 표시장치`는 기존에 녹색신호에서만 제공되던 남은 시간을 적색신호에도 표시해 보행자가 보다 정확하게 신호를 판단하고 대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 중심의 교통 인프라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스몸비(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사람)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교육부, 경찰청 등 유관 기관과 협업해 전국적으로 설치가 확대되는 추세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스마트 교통정책을 중심으로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과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신호체계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