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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금천구…16일 `나풀나풀 협치론장` 개최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5-05-30 09: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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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다음 달 16일 오후 2시 청사 12층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공론장 `나풀나풀 협치론장`을 연다고 밝혔다.

 

금천구 `나풀나풀 협치론장`

나풀나풀 협치론장이란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공동의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한 주민참여형 토론회다. `나풀나풀`이란 이름에는 문제를 주민들과 나누고 푼다는 의미를 담았다.

 

구는 지역의 문제는 주민이 가장 잘 알고 있다는 생각에 2017년 나풀나풀 협치론장을 시작했다. 코로나로 인해 모이기 어려웠던 2020∼2022년을 제외하고 매년 나풀나풀 협치론장을 진행해, 나풀나풀 협치론장은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이번 협치론장에서는 금천구협치회의에서 선정한 8개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한다. 8개 핵심 주제는 ▲자연 및 문화환경을 활용한 건강증진 ▲구민 안전(범죄예방) ▲아동 틈새 긴급 돌봄 ▲지역자원 활용 도시 콘텐츠 발굴 ▲청년, G밸리의 지역사회 참여 ▲1인가구 고립과 외로움 해소 ▲다문화 상호 수용성 증진 ▲장애인 이동 편의성 등이다.

 

협치론장에는 주제별 테이블이 설치될 예정이다. 최소 8개에서 최대 10개 테이블이 설치돼 8명의 주민, 협치위원, 관련 분야 전문가가 함께 해당 테이블 주제에 대해 논의한다. 예컨대 주제가 `자연 및 문화환경을 활용한 건강증진`인 테이블에서는 음주, 흡연, 비만 등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건강생활 실천 방안이 논의된다.

 

논의가 테이블별로 2시간가량 진행된 후에 전체가 논의 내용을 공유하면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공유된 논의 내용은 7∼8월 구 담당 부서 검토와 소규모 공론장 논의를 거친 후 금천구협치회의 정례회에서 최종 선정돼 2026년 사업에 반영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협치는 참여와 경청으로 이루어진다"라며 "이번 협치론장을 통해 참여한 주민의 생각을 잘 듣고 정책으로 이어가 실질적인 지역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관심 있는 주민의 참여를 위해 다음 달 6일까지 온라인(QR코드), 전화 등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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