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G CNS, 신한은행에 금융권 최초 챗GPT 기반 기업용 AI 서비스 구축
  • 김해인 기자
  • 등록 2025-05-12 10:13:45

기사수정
  • 직원용 금융 Q&A부터 AI 은행원까지 확대…챗GPT 고도화로 업무 효율·고객 응대 향상
  • 보안도 `SecuXper AI`로 강화…LG CNS, 금융 AX 시장 주도 입증

LG CNS가 신한은행과 협력해 챗GPT 기반의 기업용 AI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금융권에서 생성형 AI 도입을 선도하고 있다.


LG CNS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10대 혁신금융서비스 중 신한은행이 가장 먼저 서비스를 상용화하면서, LG CNS의 AX(고객경험 혁신) 기술 경쟁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LG CNS는 신한은행 직원 전용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통해 챗봇 기능을 한층 고도화했다. 기존 키워드 검색 중심에서 벗어나, 챗GPT와 RAG(검색증강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10만 건 이상의 금융 자료를 분석해 질문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답한다.


예컨대, 대출상품이나 가입서류 문의 등 복잡한 금융 정보도 간단한 질문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정확한 답변 생성을 위해 LG CNS는 금융 문서를 구조화하는 파싱 엔진을 개발하고, 하이브리드 검색기를 도입해 검색의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비정형 데이터의 자동 업데이트 체계를 마련해 최신 정보를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의 대고객 서비스인 ‘AI 브랜치’도 챗GPT로 고도화 중이다. 창구 업무를 수행하는 AI 은행원은 올해 상반기 중 서소문 지점에 먼저 도입되며,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고객의 입출금 계좌 개설, 외화 환전, 금융 상담 등을 자연스럽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


보안 강화도 병행됐다. LG CNS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 ‘SecuXper AI’를 도입해, 챗GPT 입력 내용의 실시간 이상행위 탐지 및 개인정보 유출 차단, 비윤리적 질문 차단 등 안정성을 확보했다.


LG CNS 김태훈 AI클라우드사업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금융업무 전문성과 첨단 기술이 융합된 사례로, LG CNS의 금융 AX 주도권을 입증했다”며 “생성형 AI 도입이 확대되는 금융권에서 LG CNS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 CNS는 금융권 망분리 규제에 대응해 클라우드 아키텍처 구축, 보안 거버넌스, 가명정보 처리 등 포괄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성형 AI 도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