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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나선다…특별신용보증 137억 원 지원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5-04-30 16: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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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장기화된 내수 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총 137억 5천만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 지원`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천구는 장기화된 내수 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총 137억 5천만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 지원`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보증지원을 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이를 위해 구는 29일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하나은행·신한은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하나은행, 신한은행과 함께 총 11억 원의 재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공동 출연했으며, 신용보증재단은 출연 금액의 12.5배인 137억 5천만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 특히 구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자금난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해 출연한 1억 원 대비 대폭 증액한 5억 원을 특별출연했다.

 

지원 대상은 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마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국세·지방세 체납기업, 유흥주점·사행시설 등 보증 제한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보증 한도는 최대 4억 원이며 신용보증서 담보로 5년간 이용 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1.91∼2.81%(3개월 변동금리, `25. 4. 21. 기준)로, 타 신용보증 상품 대비 우대 금리를 지원한다.

 

희망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양천지점에서 상담 후 보증서를 발급받고 관내 하나은행 또는 신한은행 지점에서 대출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특별신용보증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양천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우리은행과 함께 11억 원을 특별출연해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업체 341곳에 총 137억 5천만 원을 지원하며 경영 안정에 기여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특별보증지원을 통해 어려운 경영 여건에 처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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