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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전기자전거 구입비 최대 30만 원 지원…"친환경 이동수단 활성화"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5-04-28 10: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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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탄소배출이 없는 전기자전거가 자동차를 대체하는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구민 100명에게 전기자전거 구입비를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탄소배출이 없는 전기자전거가 자동차를 대체하는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구민 100명에게 전기자전거 구입비를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사업`은 친환경 이동수단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가 지난 2022년에 도입한 사업으로, 지난 3년간 3천여 명의 신청자 중 총 273명에게 8천여만 원을 지원, 평균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은 사업이다.

 

보조금은 구입 비용의 50% 한도 내에서 1인당 1대,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페달 보조(PAS·Pedal Assist System)` 방식의 전기자전거로, 페달을 돌릴 때만 모터가 작동되는 페달 보조형 전기자전거는 `자전거법`을 적용받아 자전거로 분류되고 자전거 전용도로 통행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구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연속 거주한 18세 이상 구민이다. 총 100대를 지원하고,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구민들에게 20대를 배정해 특별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내달 19일까지이며, 양천구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전자추첨으로 대상자 100명을 선정하고, 예비당첨자 300명을 추가로 선발해 부적격자와 포기자 발생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양천구에는 총연장 61.75㎞의 자전거도로가 구축돼 있으며, 구는 주민들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자전거도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전거 초급자를 위한 `안전교육`부터 전 구민 대상 `자전거 보험 가입`, 학원가 `자전거 도난방지 시스템`까지 전방위 지원 정책을 펼치며 자전거 친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등 환경 개선과 구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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