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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주민 자긍심 높일 맞춤형 일자리 9,000개 만든다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5-04-11 11: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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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복지는 주민의 자긍심 높여줄 수 있는 일자리에서 시작된다"

 

서울 강서구, 주민 자긍심 높일 맞춤형 일자리 9,000개 만든다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올해 지역 여건과 고용 대상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9,000개를 만든다고 밝혔다.

 

직접 일자리 창출 8,108개, 직업훈련을 통한 취업 310개, 구인 구직 상담을 통한 취업 565개 등 총 9,000개로, 이는 전년 대비 1,500개 증가한 수치다.

 

이는 `2025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에 따른 것으로, 이번 계획엔 지역 산업구조와 인구변화에 따른 고용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이 담겼다. 특히, 어르신 일자리가 대폭 확대돼 전년 대비 746개 늘어난 5,433개가 마련됐다.

 

지역산업을 활성화하고 대상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구는 올해 일자리 9,000개 창출, 고용률 71.8%를 목표로 총 88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예산은 전년 대비 148억 원이 늘어난 728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정책 방향은 미래성장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 고용복지서비스 확대, 현장 중심 맞춤형 취업 지원, 일자리 플랫폼 확충, 민·관 협력 활성화 등이다.

 

이 같은 핵심 전략 아래 구는 ▲마곡입주기업, 항공 관련 기업 취업박람회 개최 ▲마곡 마이스산업 활성화 지원 ▲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 ▲소상공인 지속성장 기반 확보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등 25개 대표 실천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우선 구는 구민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곡 입주기업과 항공 분야 기업 등과 연계해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 간 현장 면접 자리를 마련해 취업률을 제고하고, 기업 직무 설명 등 취업 정보와 구직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구의 미래성장동력이 될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해 김포공항이 있는 강서구를 국제관광도시와 서부권 마이스 중심지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코엑스 마곡 등 마이스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관광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구는 지역경제 안정과 고용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박람회 참가비용 지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연 1.5%의 저금리로 최대 3억 원까지 가능한 융자지원, 영세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경영환경 개선 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 밖에도 구는 어르신, 저소득층, 장애인,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인 일자리와 고용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일자리는 단순한 생계수단이 아닌,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역할과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라며 "구민들의 자긍심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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