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천구, 남는 주차 공간 개방하면 최대 3천만 원 지원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5-03-25 09:48:07

기사수정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주택가와 근무지 주변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남는 주차 공간 개방하면 최대 3천만 원 지원

구는 민간 부설주차장 중 비어있는 주차 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할 시설을 모집한다.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은 건물주(관리자)·구·이용자 간 협약을 체결하고 2년 이상 개방하는 조건으로 진행된다. 참여 시설에는 최대 3천만 원의 주차장 시설개선비가 지원된다. 1회 연장 개방 시 최대 1천만 원, 2회 이상 연장 개방 시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주차장의 개방 면수, 노후 상태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설은 조건에 맞는 경우 개방주차장 이용률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5%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시설개선비는 주차장에 차단기, 도색, CCTV 등 주차장 시설개선에 사용할 수 있다. 신축 건물 등으로 인해 주차장 시설개선이 필요 없을 때는 운영수익을 최초 2년간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여건상 개방 기준(5면 이상)에 충족하지 못하는 단독주택(다가구), 공동주택(연립, 다세대) 소규모 부설주차장의 경우, 최소 3면 이상 개방(2년 이상 약정) 시 시설개선비 1면당 최대 2백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금천구 부설주차장 개방시설은 현재 342개소 1,008면이 운영되고 있다. 개방 부설주차장은 대부분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운영되며, 회사원들은 근무지 인근 건축물 내 주차가 가능하다. 일부 시설에서는 공영주차장 요금 수준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구는 야간 주차수요가 많은 주택가를 중심으로 신규 개방 대상지를 발굴할 예정이다. 관내 집합건물, 교회, 아파트 단지 등을 대상으로 홍보 우편물을 발송하고, 개방 주차장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현수막이나 입간판, 팻말 등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은 한정된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차 공유 문화를 확산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한 주차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