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덕천 부천시장, 부천시 외 제3기 신도시 4개 지자체와 손잡는다
  • 안정훈 기자
  • 등록 2019-06-07 09:09:54

기사수정
  • 이재준 고양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김종천 과천시장과 회

장덕천 부천시장 등 3기 신도시로 예정된 5개 지자체장이 성공적인 신도시 개발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고 밝혔다. (사진 = 부천시)

[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부천시를 비롯해 정부가 발표한 제3기 신도시가 예정된 5개 지자체장이 성공적인 신도시 개발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저녁 장덕천 부천시장과 이재준 고양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김종천 과천시장이 여의도에서 만나 정부의 신도시 정책에 적극협조하기로 하고 정기적인 협의체를 갖기로 했다.


시장들은 신도시는 서민주거 안정에 꼭 필요하고 서울 중심의 단핵 구조인 수도권을 다핵구조로 바꾸어 수도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들은 3기 신도시 개발과정에서 상호 정보를 교류·지원하고 계획수립에 먼저 큰 원칙을 정하고 정부와 협의하기로 했다.


제3기 신도시는 기존 도시개발과 차별화된 정체성을 확립하기로 하고 개발계획은 사전에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특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 신도시 개발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은 주변의 기존 신도시 및 원도심과 상생하는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신도시 지자체 협의체 모임은 매월 1회 정기모임을 원칙으로 하고 필요시 중앙정부 관계자,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또 실무적인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지자체·지방도시공사 실무자로 구성한 실무협의체도 운영한다. 차기 모임은 7월 1일 갖기로 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달 7일 국토부의 발표로 대장동과 오정동, 원종동 일원 343만㎡(104만평) 규모의 ‘대장지구’가 3기 신도시에 포함됐다. 대장지구에는 2만 호의 주택공급과 함께 68만㎡의 자족용지에 첨단산업단지와 100만㎡의 테마공원이 만들어진다.


대장신도시는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춘 상황에서 광역교통망을 확충해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도약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신도시는 IoT기업, 빅데이터, AI 등 4차 산업 중심 실증단지로 조성된다. 이러한 첨단산업단지는 마곡 산단과 계양 테크노밸리를 잇는 서부권 첨단기업벨트의 중심으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김포공항역과 부천종합운동장을 잇는 S(SUPER)-BRT 설치로 서울역까지 30분, 여의도까지 25분 내 진입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서울역과 인천 송도를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도 계획돼 있다.


상습정체 구간인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동IC에서 서운JC 구간에 하부도로를 개설하고 서운IC를 신설한다. 서창~김포 외곽순환고속도로 사업과 연계해 노오지JC~장수IC 구간은 터널로 통과함에 따라 중동IC의 교통집중이 상당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덕천 시장은 “3기 신도시 조성에 따른 광역교통대책 등으로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5개 지자체가 힘을 합쳐 기존 신도시와 원도심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