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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안전도시` 양천구, 보험·교육·도난방지까지 `삼중 지원`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5-03-19 1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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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구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자전거보험`과 `안전교육`, `도난방지 시스템` 등의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자전거 안전도시` 양천구, 보험 · 교육 · 도난방지까지 `삼중 지원`

먼저, 구는 자전거 안전사고에 대비해 모든 양천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을 운영한다. 양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구민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자전거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또는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발생 시 보험 청구만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양천구민 자전거보험은 사고 지역에 상관없이 보장되고, 개인 실손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장 내용은 ▲사망 또는 후유장해(최대 1000만원) ▲상해위로금(4주 이상 진단 시 20∼60만원) ▲입원위로금(6일 이상 입원 시 20만원) 등 피해보상과 ▲변호사 선임비용(최대 200만원) ▲형사 합의 (최대 3000만원) 등을 지원한다.

 

구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양천구 거주 성인(19세∼65세)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도 운영한다. 올해 교육 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며, 양천바이크라운지와 목동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수준별 맞춤 이론과 주행실습을 병행해 실시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회차별 교육 3주 전부터 신분증을 지참해 구청 교통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4월 교육 수강생은 이달 24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구는 자전거 도난을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구가 2023년 전국 최초로 구축한 `스마트 자전거 지킴이`는 내장된 전자칩으로 소유자를 특정할 수 있는 자전거 번호판과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전거 도난 알림 ▲자전거 주차·출차 알림 ▲자전거 이동 경로 확인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자전거 도난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목동중심축 학원밀집가 4곳을 `자전거 지킴이 존`으로 지정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전자칩을 장착한 자전거가 진출·진입하면 사용자의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알림이 전달되고, 이때 자전거 지킴이 존에 설치된 추적안테나와 고정형 카메라가 취득한 등록 자전거의 정보는 `U-양천 통합관제센터`와 양천경찰서로 즉시 전송된다.

 

사업 추진 결과, 등록된 자전거의 도난율은 지난해 기준 0.16%로 실제 절도 발생을 낮춘 바 있으며, 구는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경찰청 주최 `2024년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구민은 `양천 스마트 자전거 지킴이`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등록·신청 후 자전거번호판을 무료로 수령해 장착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 수요를 반영한 생활안전망을 구축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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