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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 돌입 …취약계층에 일반가구까지 지원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5-02-14 08: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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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관내 시공업체 3곳과 무상 지원 업무협약 체결 … 대상 확대해 본격 시행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대기질 개선 등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비용을 파격 지원한다.

 

지난 13일 박일하 동작구청장(우측 두 번째)이 `취약계층 친환경보일러 설치 100% 무상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친환경보일러는 질소산화물 및 일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배출 농도가 낮고 열효율이 높아 친환경 기술을 인증받은 제품이다.

 

구는 13일 동작구청에서 관내 보일러 시공업체 3곳과 ‘취약계층 친환경보일러 설치 100% 무상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업체 대표 등은 행정적·실무적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았다.

 

구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오는 12월까지 친환경보일러로 신규 설치 및 교체하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설치비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다.

 

보일러 1대당 교체 비용 약 90만 원 중에 구가 60만 원을 지원하고 협약업체는 재료비·인건비 등 나머지 30여만 원을 부담한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취약계층 범위를 ‘기본 중위소득 100% 이하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로 확대한다. 기존 70% 이하였던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구민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구는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시행 중인 ‘일반가구 친환경보일러 설치 비용 지원’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1대당 구비 10만 원을 보조한다.

 

올해 구는 취약계층 210대, 일반가구 3,000대에 한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지원한다.

 

세대주·대리인(세입자 직계가족 등)·공급자(대리점 등)는 에코스퀘어 누리집 또는 동작구청 환경과 방문·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에코스퀘어는 취약계층 신청만 가능하다.

 

연내 수시 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친환경보일러 설치 무상 지원은 대기환경 보호, 취약계층 복지,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일석삼조의 획기적 정책”이라며 “지원 대상도 확대된 만큼, 더 많은 취약계층이 친환경보일러로 전환해서 앞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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