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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예술인 꿈에 날개를`…문화진흥기금 개인별 최대 500만 원 지원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5-02-10 09: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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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역량 있는 지역 예술인과 문화취약계층의 예술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고자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이달 21일까지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예술인 꿈에 날개를`...문화진흥기금 개인별 최대 500만 원 지원

이번 공모사업 지원 규모는 총 1억 9천만 원으로, 모집 분야는 청소년·청년·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민간문화예술단체 활동 지원, 소규모 문화예술동아리 활동 지원 등 5개다. 올해 구는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개인별 지원 한도를 기존 3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으로 확대했으며, `문화예술동아리` 분야를 신설해 단체 등록 제약으로 지원받을 수 없었던 소규모 동아리도 지원한다.

 

`청소년·청년·장애인` 부문은 해외 문화예술교류사업 참가 경비, 국내·외 대회 참가 지원, 문화예술 창작활동과 공연·전시 등을 지원하며, `민간문화예술단체`와 `소규모 문화예술동아리`에는 문화예술 창작활동에 따른 직접사업 경비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1월 20일) 기준 1년 이상 양천구에 주소를 두고 문화예술분야 활동 실적이 2건 이상인 개인과 단체로, 지원 분야별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이달 21일까지 구청 문화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앞서 구는 문화예술인(개인·단체별) 활동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에 기금을 활용하기로 하고 지난해 처음 공모사업을 시작해 청소년·청년·장애인 예술인과 지역문화예술단체 등 29개 개인·단체에 총 6천 8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청년예술가 정진아 작가는 30년 넘게 양천구 목동에서 살면서 목동아파트 단지의 다양한 풍경을 그림으로 남겼고, 지난해 문화진흥기금 지원을 통해 `목동아파트 프로젝트`를 주제로 양천문화회관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이 밖에도 구는 발달장애 청소년의 첫 미술 개인전, 희귀장애 청소년의 국내 유수 피아노대회 출전, 청년 음악가(쳄발리스트)의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쳄발로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예술인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재능과 열정은 있지만 여러 제약으로 한계에 부딪혔던 예술인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예술인의 창의성과 역량을 높이고 구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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