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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동네 구석구석 안전 챙긴 `자율방재단`…국가재난관리 유공 표창 수상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5-01-09 17: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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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생활 속 위험요인 제거, 재해복구, 감염병에 따른 방역활동 등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지역자율방재단`이 `2024년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및 활동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아 `국가재난관리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천구, 동네 구석구석 안전 챙긴 `자율방재단`...국가재난관리 유공 표창 수상

이번 평가는 `자연재해대책법 시행령`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양천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해 ▲안전 예찰활동 ▲풍수해 대비 활동 ▲무더위쉼터 점검 ▲제설활동 ▲재난현장 복구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율방재단`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자발적 방재 조직으로, 현재 양천구에는 18개 동에서 총 31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돼,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강도 높은 폭염이 이어졌던 지난 여름에는 무더위쉼터 195개를 전수 점검하고 침수 피해를 대비해 빗물받이를 청소하는 등 재난취약지역을 사전에 살폈으며, 겨울철에는 결빙 취약구간과 골목길 제설작업은 물론, 홀몸 어르신을 방문해 안부를 묻는 등 생활 밀착형 안전 활동도 수행했다.

 

이외에도 각종 재난현장의 최전선에서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돕고 있다. 2023년 충남 부여군 일대 수해복구에 동참했으며, 지난해 6월 지역에서 발생한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도 주민 대피를 돕고 현장의 피해를 수습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보태기도 했다.

 

지난해 양천구 자율방재단은 지역 곳곳의 안전 점검, 피해지역 복구지원 활동 등을 422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누적 참여 인원도 3,236명에 이른다. 이번 겨울도 강한 한파와 폭설이 예상되는 가운데, 제설함 점검을 시작하는 등 안전한 양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재난발생의 원인과 피해가 복잡해지면서 생활 속 위험요소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며, 양천구도 자율방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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