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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경로당 주5일 중식 시행 6개월…어르신들 만족도 높아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4-12-27 12: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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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경로당에 제공하는 주 5일 중식 서비스가 이를 이용하는 어르신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경로당에 제공하는 주 5일 중식 서비스가 이를 이용하는 어르신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5월부터 관내 경로당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급식 배송 방식을 도입해 주 5일 중식을 지원하고 있다. 급식은 전문 영양사가 어르신에게 필요한 영양소와 열량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으로 조리해, 희망하는 경로당에 배송되고 있다.

 

설문은 6개월 동안의 중식 지원 서비스 이용 실태와 만족도를 파악하고, 향후 더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중식을 운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는 11월 14일부터 7일간 1,316명의 중식 서비스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어르신들은 중식 횟수와 급식의 맛, 양, 식단 등에 관한 5개 항목을 평가했다. 구 담당자가 현장에 찾아가 조사를 요청했으며, 전체 응답률은 55%이다.

 

운영 초기에는 어르신들이 급식 배송체계와 새로운 메뉴에 낯설어했다. 하지만 배송 시스템이 정착되면서 급식의 편의성과 균형 있는 영양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중식 횟수에 대한 만족도는 응답자의 86.8%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으로 응답해, 주5일 중식 제공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음을 확인했다.

 

급식의 맛에 대해서도 90.6%의 응답자가 `보통` 이상으로 긍정적으로 응답해 품질에도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로당 중식 운영의 질적 향상을 넘어서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중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한 경로당 회장은 "장 보러 가는 것도 힘들고 밥하는 것도 힘든데, 영양사가 계획해서 만들어준 식사를 배달해줘서 회원들이 만족하고 이용하고 있다"라며, "경로당에 오지 않으면 혼자서 끼니를 때워야 하는 날도 있는데, 양질의 밥을 다른 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아주 즐겁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반영해 경로당 주 5일 중식 운영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상식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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