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방학에도 밥 굶는 일 없도록" 1,400여 아동 방학 급식 지원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4-12-11 10:24:48

기사수정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겨울방학 기간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식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1,40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아동급식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방학에도 밥 굶는 일 없도록" 1,400여 아동 방학 급식 지원

겨울방학 급식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보호자의 부재, 질병, 경제적 사정 등을 이유로 가정 내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이며, 내년 2월까지 학교별 방학 기간에 따라 지원한다.

 

대상 아동은 지원 기간 동안 꿈나무카드로 일반음식점(아동급식 가맹점)을 이용하거나 도시락 배달,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 등을 통해 식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동별 결식 사유에 따라 최대 3식까지 지원한다.

 

구는 내년 1월부터 결식우려아동 급식단가를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이번 인상은 올해 2월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한 데 이어, 높은 외식물가로 인해 아동이 양질의 식사를 하기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저소득층 아동에게 보다 나은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아동급식단가가 인상되면서 꿈나무카드(아동급식카드) 1일 한도액 또한 27,000원에서 28,500원으로 상향 조정돼, 결식 우려 아동의 식비 부담을 다소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양천구의 꿈나무카드 가맹 음식점은 한식·중식·일식·제과점·분식·어린이식당 등 약 2,600개가 있다.

 

아동급식은 수시로 신청 가능하나 겨울방학 대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집중신청 기간을 별도 운영한다. 신청 방법은 아동급식 신청서류를 구비해 해당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는 건강하고 안전한 아동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도시락 제조업체와 급식카드 가맹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 22개소를 대상으로 양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위생점검 및 식품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동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