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등포구, `영등포 선유도원 축제` 성공적인 마침표 찍어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4-10-28 09:30:30

기사수정
  • 10월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제1회 영등포 선유도원 축제’ 성황리에 종료
  • 선유도 공원과 걷고 싶은 거리, 선유로운 상권에서 각각 펼쳐진 축제 무대
  • 학생 재능기부, 주민 봉사, 상인들의 참여로 축제 더욱 빛나…지속 가능한 축제이자 지역 상생의 축제 입증

영등포구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이어진 ‘제1회 영등포 선유도원 축제’에 7만 5천여 명의 많은 구민들의 참여와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리며,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26일 전국노래자랑 무대에서 인사말을 하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신선들의 유람지’라는 의미를 가진 선유도 일대에서 펼쳐진 ‘영등포 선유도원 축제’는 국내 최초 환경재생 생태공간인 선유도 공원과 선유도역 일대의 걷고 싶은 거리, 선유로운 상권을 각각의 무대로 하여 펼쳐진 축제이다. 특히 26일, 양화 한강공원에서 진행된 ‘KBS 전국노래자랑 영등포구편’은 축제의 고조를 장식했다. 3일 동안 무려 7만 5천여 명의 방문한 만큼,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대단했다.

 

특히 선유도역 2‧3번 출구의 ‘걷고 싶은 거리’에서 열린 ‘시월의 선유’에서는 주민들과 학생들의 활동이 돋보였다. 포스터 등 홍보물 제작에 한강미디어고등학교 학생이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주민들은 상점, 이벤트 부스, 프로그램, 공연 등을 직접 꾸몄다. 상명대학교 지능형 로봇사업팀의 ‘휴머노이드 로봇’ 댄스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며, 축제의 흥을 돋우었다. 양평2동의 각 직능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이 축제 마지막 날까지, 안전을 위해 곳곳에서 질서유지와 행사 안내에 힘썼다.

 

선유도 공원에서는 25일, 저녁 7시에 펼쳐진 개막행사와 공연을 시작으로 3일 동안 이어진 다양한 야외 공연, 거리 예술마켓, 선유도 캠프닉을 비롯한 여러 참여 프로그램 등이 방문객의 관심을 모으며, 즐거움을 더했다.

 

축제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화장실 이용 인원을 분산시킬 수 있도록 선유도 공원에 이동형 화장실을 추가 설치하고, 선유도역 주변에는 ‘개방형 화장실 이용 안내문’을 부착했다.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선유도역 근처의 골목형 상점가의 ‘선유로운 노포 축제’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시월의 선유에서 진행된 플리마켓에서는 아기자기한 소품과 공예품, 먹거리 등의 판매로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상생의 모범사례를 보여줬다.

 

환경정비와 청결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행사장 주변에 통행의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 적치물과 무허가 거리가게를 정비하고, 대형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쾌적하고 깨끗한 축제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앞으로 구는 ‘영등포 선유도원 축제’가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민,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상권의 매력을 널리 알려 선유도역 근처의 골목형 상점가와 선유로운 상권이 서울시 대표 로컬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수개월 전부터 안전 및 유관부서 회의를 여러 차례 진행한 덕분에, 제1회 ‘영등포 선유도원 축제’가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그간 힘써주신 주민, 상인, 유관기관 등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한편, 방문객 편의를 위해 화장실을 추가 설치하는 등 다각도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라며 “앞으로도 매년 새롭고 설레는 콘텐츠로, ‘영등포 선유도원 축제’가 ‘여의도 봄꽃축제’와 함께 영등포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