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등포, 2024 예술기술도시 ‘Time and Narrative 시간과 이야기’ 개최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4-10-18 14:03:09

기사수정
  • 10월 24일(목)부터 11월 4일(월)까지 문래동 (구)하나로마트에서 참여 작가 18인팀의 다채로운 아트앤테크 작품 소개 및 부대행사
  • ‘예술기술이 입혀진 도시, 예술기술로 경험하는 낯선 도시’를 지향하는 문화도시 영등포의 아트앤테크 행사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과 영등포문화재단(대표 이건왕)은 문화도시 영등포 특화사업으로서 예술기술융복합문화 지향 사업의 결과물과 담론을 소개하는 2024 예술기술도시 ‘Time and Narrative 시간과 이야기’를 10월 24일(목)에 시작해 12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포스터

이번 행사는 영등포를 주제로 융복합 기술 활용 신작 창작으로 선정한 작가들(융합의 술술)과 리서치 과정으로 선정된 작가들(과정의 술술) 총 12인팀의 선정 작가군과 기획 작가 6인팀, 총 18인의 예술가들이 참여한 전시와 공연,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여 작가들은 ‘영등포’의 장소성을 중심으로, 기후생태-기술환경-도시담론-인식과 사유에 관한 다양한 주제들을 탐구한다.

 

작가들은 주요 대상지로서 문래동, 여의도, 선유도, 영등포시장, 당산, 양평동 등 영등포에서 주요 장소들을 리서치하고 관찰했다. 이를 통해 도시경관과 지역성으로부터 발굴한 의제들, 포스트휴먼과 AI존재론에 대한 성찰, 공생적 생태계에 대한 상상, 인식과 성찰 등 흥미롭고 독창적인 내러티브들이 생성됐다.

 

다양한 기술매체 활용-AI (인공지능), VR (가상현실), AR (증강현실), 데이터,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 사운드, 라이트, 인터랙티브 미디어, 웹 기반 게임소프트웨어를 통해 작품을 구현하고, 창작단계에서 구축한 아카이브는 물론, 퍼포먼스, 영상, 조각, 평면 작품들도 함께 소개하며, ‘영등포’의 장소성을 보다 인문적이고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행사 기간 중 주로 주말을 활용해 참여 작가들이 제안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6종)을 운영한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사전 예약 https://forms.gle/P3jDPTuHPXU7iwP38).

 

AI 개념화에 관한 렉처 퍼포먼스 ‘프레임워크’(초현실미디어), 신체의 감각으로 영등포를 기록하는 ‘영등포 패치워크 퍼포먼스’(팀3342) 등 2개의 공연을 준비했으며, 시민참여워크숍으로는 영등포의 환경데이터를 직접 연주해 보는 카라반 신스 Caravan Synth (김동현), 소리에 귀기울이는 우주콘서트(네비게이터), 함께 책 읽는 모임(네비게이터) 그리고 마이크로네이션 게임만들기(티슈오피스)를 진행한다.

 

전시연계 ‘포럼x아티스트토크’가 11월 3일(일) 열린다. 전체 3부로 ‘비가시적인 세계와의 조우/기술너머의 미디어아트/커먼즈로서의 예술, 예술로서의 커먼즈’를 주제로 예술기술도시 ‘Time and Narrative 시간과 이야기’의 전시담론과 문화도시 영등포의 방향성을 함께 관찰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예술기술도시 ‘Time and Narrative 시간과 이야기’ 행사와 함께 문화도시 영등포 예술기술융복합문화사업의 일환인 ‘우린, 지금 요술이 필요해’ 워크숍 결과전시 ‘우린 이것을 요술이라 부르기로 했다’를 진행한다. 12명의 시민예술가가 문래동의 장소성, 지역 자원을 활용해 제작한 창의적인 예술작품을 술술센터 지하 1층 술술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도슨트 전문 양성 과정을 수료한 예술가, 활동가, 기획자가 진행하는 ‘문래아트카드플레이’ 로컬투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문래동의 예술환경, 이야기, 콘텐츠 등 문화예술을 중점으로 한 코스이며 문래동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투어 예약은 추후 술술센터 홈페이지 및 인스타를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이건왕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울 유일의 법정 문화도시 영등포의 특성화 사업으로 철공기술과 예술, 로컬문화가 공존하는 문래동에서 이번 전시가 개최돼 대단히 뜻깊은 일”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예술가들이 그간 연구했던 영등포 곳곳의 이야기들이 시공간에 얽혀 바로 이 자리에 모아졌으며, 융복합기술을 활용한 영등포를 주제로 한 창작물들은 시간을 두고 하나하나가 중요한 문화적 자원이자 기록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문화도시 영등포의 활동적 의미가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현재의 고단한 삶 속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기술-생태를 관조하기도 하고, 예술기술융복합전시를 직접 체험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예술기술도시 ‘Time and Narrative 시간과 이야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 영등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