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AI가전 시대 연 LG전자 UP가전, 2년 간 고객 참여 1만 6천건 돌파
  • 김영찬 기자
  • 등록 2024-07-23 14:27:24

기사수정

LG전자가 2022년 ‘UP가전’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공감지능(AI) 가전 시대를 연 이후, 한국과 미국에서 고객들이 직접 제안한 ‘UP가전 아이디어’가 최근 1만 6,000건을 돌파했다.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에어컨 신기능을 제안하는 모습.

LG전자는 UP가전 선포 이후 현재까지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에어컨 등 총 24종의 UP가전을 출시하고 업그레이드 콘텐츠 426개를 배포했다. 특히 고객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업그레이드 콘텐츠 개발에 적극 반영해 고객의 페인포인트(Pain point,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해결하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LG UP가전은 제품을 구매한 후에도 업그레이드로 기능을 지속 추가하면서 고객에게 점점 더 맞춰가는 가전이다. LG전자는 UP가전을 출시하면서 고객들이 원하는 기능을 직접 제안하도록 LG 씽큐(LG ThinQ) 앱에 ‘UP가전 아이디어 제안’ 코너를 마련했다.

 

LG전자는 지난해 미국에서도 UP가전 해외 브랜드인 ‘씽큐 업(ThinQ UP)’을 런칭했는데, 미국에서도 LG 씽큐 앱의 ‘쉐어 유어 아이디어(Share Your Ideas)’ 코너를 통해 다양한 제안이 접수되고 있다.

 

이러한 소통 채널을 통해 들어온 UP가전 아이디어 제안은 올해 6월을 기준으로 1만 6,000건을 넘었다. 고객의 아이디어 제안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로, 2023년 한 해 들어온 총 제안 수는 전년 대비 두 배 가량 늘었다.

 

LG전자는 고객이 제안한 UP가전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해 기술적인 부분부터 새로 창출되는 고객가치까지 면밀한 검토를 진행한다. 이 과정을 거쳐 고객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신기능을 개발하고, 배포한 뒤에도 피드백을 받아 기능을 업그레이드한다.

 

고객의 제안을 기반으로 새로 개발한 대표적 기능으로는 집안 어디서나 시간과 날짜를 확인하도록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가전에 적용한 ‘현재 시간 표시’, 미세먼지와 습도에 맞춰 스타일러 동작을 자동으로 조정해 주는 ‘스마트케어’, 플라스틱 용기를 변형 걱정 없이 세척하는 식기세척기의 ‘플라스틱 코스’ 등이 있다.

 

세탁이나 건조를 끝내고 통을 주기적으로 회전시켜 세탁/건조물의 구김을 줄여 주는 ‘종료 후 세탁물 케어’, 반려동물의 배변이나 외출 시 진흙, 잔디 등으로 생긴 생활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는 세탁기의 ‘펫케어 코스’도 고객의 호응이 높다.

 

UP가전 출시 뒤 LG씽큐 앱에 가전 제품을 연동하는 고객도 느는 추세다. 고객이 LG 씽큐 앱에 제품을 연동하는 등록률이 출시 전과 비교해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고객들이 LG 씽큐 앱을 통해 UP가전을 보다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쓸 수 있다는 인식 자체가 확산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LG전자 박태인 H&A스마트제어연구소장은 “고객이 느끼는 작은 불편함부터 새롭게 제안하는 아이디어까지 귀 기울여 고객 경험 중심으로 업그레이드되는 차별화된 공감지능(AI) 가전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