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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전력 빅데이터 활용해 취약계층 발굴·관리 강화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4-07-11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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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 부천지사·한전MCS 부천지점과 위기가구 발굴 협력 협약 체결

부천시는 한국전력 부천지사, 한전MCS 부천지점과 지난 10일 위기가구 발굴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념촬영(왼쪽부터 안훈 한전MCS 부천지점장, 박화복 복지위생국장, 민형석 한전전력 부천지사장)

행정안전부는 주민 최일선 기관인 동 단위에서 정보통신기술(ICT)과 지역사회 공동체를 활용해 복지·안전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는 혁신적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부천시는 정부 정책방향에 발맞춰 2023년부터 2년 연속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마을단위 촘촘한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시민 참여를 이끌고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함께한 한국전력(부천지사)은 부천시 사업체와 가정을 대상으로 안정적 전력을 공급·관리하고 있다. 일상생활 속 전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전력에 관련된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전MCS(한전 자회사)는 전기기술 전문가를 통해 전력량 검침, 전기체납자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다양한 가정에 방문해 현장 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협약기관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상호연대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한전의 전력빅데이터를 활용해 고위험 1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력 데이터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급격한 전력량 변화 등의 이상신호를 감지하게 되면 신속하게 개입해 건강상태 등 안부를 확인한다.

 

더불어 한전MCS의 전기기술 전문가가 전기료 체납가구 등 위기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기분전반 점검 등 전기안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부천시 온라인 마을플랫폼 ‘스마트 온(溫)부천 APP’을 활용해 대민서비스 과정에서 발견되는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부천시에 전달하고 그 처리결과를 상호 공유하게 된다.

 

박화복 복지위생국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하신 한전 및 한전MCS 기관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부천시 복지안전망이 더욱 강화돼 위기가구를 효율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부천시는 한국전력 부천지사와 한전MCS 부천지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요령 등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협력사업 추진에 문제점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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