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천구, 우울, 불안한 구민에 심리상담 바우처 제공... 최대 64만 원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4-07-04 10:00:01

기사수정
  •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구민에게 심리상담서비스 8회 제공
  •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 후 직접 선택한 민간 심리상담센터 이용

금천구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구민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우울, 불안한 구민에 심리상담 바우처 제공... 최대 64만 원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부의 ‘정신건강 정책혁신방안’에 따라 구민의 마음건강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하는 신규사업이다.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또는 진단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서비스 희망자는 기준별로 요구되는 증빙자료 등을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10월부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복지포털 사이트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할 수 있다. 기준별 증빙자료 등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 후 10일 이내 이용권이 생성되며, 120일 이내 총 8회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가격은 유형에 따라 1회 기준 7~8만 원이며 본인부담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최대 2만 4천 원까지 차등 부과(0∼30%)된다.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아동, 법정한부모가족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이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총 8회에 걸쳐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을 지원받는다.

 

심리상담, 우울, 불안, 강박 등 심리정서적 문제에 대한 개입 및 예방, 상황적 스트레스 대처 능력 향상, 의사소통 기술 및 대인관계 향상 도모, 심리검사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정신질환도 다른 질환처럼 예방과 조기 치료가 가장 중요한데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사회적 시선 때문에 방치하다 상황을 악화시키는 분들이 많다”라며, “국가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신질환을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이 변화되길 바라며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