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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대형 반려식물 대상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시작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4-05-09 09: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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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식물 동행프로젝트’ 본격 추진, 반려식물 진단부터 치료, 관리, 교육, 보급까지 올인원 서비스 제공
  • 이동 어려운 대형 반려식물 직접 찾아가 수거, 상담, 방제, 반환해주는 서비스 첫선

양천구는 건강한 정원 여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반려식물 진단부터 상담, 교육까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반려식물 동행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찾아가는 반려식물 관리서비스 현장을 방문해 직접 분갈이에 참여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반려식물 동행 프로젝트’는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양천구가 지난 2022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범 도입한 사업이다. 작년 기준, 전체 구민의 2.1%에 해당하는 9,136명이 사업에 참여할 만큼 반려식물을 향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프로젝트는 반려식물 생육상태 진단 시기에 발맞춰 ▲공동주택 단지 대상 ‘찾아가는 반려식물 관리 서비스’ ▲이동이 어려운 대형 반려식물이 대상인 ‘찾아가는 대형 반려식물 돌봄 서비스’ ▲반려식물 상담소 ‘도시농업공원 반려식물 클리닉’ 및 ’오목공원 식물쉼터‘ ▲정원 · 원예 등 ’반려식물 교육 서비스‘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반려식물 기부 및 보급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관리 서비스’는 정원·원예 전문가와 구 공원 분야 자원봉사자인 정원친구 및 텃밭친구가 공동주택 단지 8곳을 방문해 병해충 진단, 식물 연출 및 관리법 등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올해 신규 사업인 ‘찾아가는 대형 반려식물 돌봄 서비스’는 지난해 ‘찾아가는 반려식물 관리서비스’ 사업 운영 시 단지 내 행사 장소까지 구민이 대형 화분을 직접 들고 나오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새로 마련됐다. 적용 대상은 높이 1.6m 이상인 대형 반려식물을 키우는 구민 250가구로 가구당 2건까지 지원한다. 원예 전문가가 해당 가정을 찾아가 식물을 직접 수거한 후 병충해 진단부터 상담, 방제 처리, 반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비용은 건당 1만 원이며 대형 식물 관리를 희망하는 구민은 6월 7일까지 구글폼과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시농업공원 반려식물 클리닉’과 ‘오목공원 식물쉼터’는 반려식물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생육 과정 중 겪는 고민을 터놓는 생활 속 상담공간으로 신청자 1명당 20~30분씩 밀착상담을 진행한다. ‘반려식물 클리닉’은 매주 화~토요일, ‘오목공원 식물쉼터’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각각 운영된다.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공원녹지과에 유선으로 사전예약하거나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 또는 서울시 공공예약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반려식물 교육 서비스’는 구민 2,50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과 농작물을 활용한 이론 · 실습 교육, 정원 관리 및 반려식물 상담, 식물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서 교감과 건강한 여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들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심 속 녹지공간인 양천도시농업공원과 신트리공원을 활용해 ‘꼬마농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반려식물 보급 및 기부 서비스’는 실내 관리가 쉽고 관상가치가 높은 관엽식물 10여 종을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500명에게 배급하는 사업이다. 보급 후 관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원예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전화해 식물상태를 진단하고 관리법을 지도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원예 전문가와 어르신 간 안부 확인, 대화도 이뤄지는 만큼 심리적 안정은 물론 정서적 고립감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인구밀도가 높고 주거단지가 밀집한 우리구의 특성상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는 가구가 많은 점에 착안해 반려식물 관리부터 치료, 교육, 보급까지 모든 것을 집대성한 ‘반려식물 동행프로젝트’를 운영하니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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