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악구, 침수 방지시설 무상 설치지원으로 ‘침수 피해 제로화’총력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4-04-04 10:44:35

기사수정
  • 우기(6월) 전 침수 방지시설 저지대 지하주택과 소규모 상가 확대하여 집중 설치
  • 10월 31일까지 담당 부서 또는 관악 동 주민센터로 전화, 방문 신청

수해에 취약한 저지대 지하주택, 지하실 등은 단기간에 너무 많은 비가 내리면 하수도, 펌프장 같은 방재시설로는 침수를 막는 데 한계가 있다.

 

지하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물막이판

이에 관악구는 올해도 침수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심 도시 관악’ 조성을 위해 관내 지하 주택 침수 방지시설 무상 설치를 추진한다.

 

대표적인 침수 방지시설인 물막이판과 역류 방지시설은 집중호우 시 외부, 하수관에서 저지대(지하) 주택으로 침투하는 빗물을 막아주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다.

 

구는 지난해 ‘관악구 침수방지시설 설치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그간 무상 설치 대상에 포함되지 않던 주차장 입구, 창고, 보일러실 등에 대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2023년부터는 침수 피해 대비에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저지대 소규모 상가에도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물막이판은 집중호우로 빗물이 원활히 배수되지 못해 발생한 노면 수가 저지대 주택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 침수 방지시설이다. 간단한 설치만으로도 침수 피해 예방 효과가 크다.

 

구는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건물(주택, 상가)에 대하여 10월 3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관악구 소재 침수 우려가 있는 주택의 건물주 또는 세입자이다. 설치 신청은 관악구청 치수과 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로 전화 신청하거나 방문도 가능하다. 세입자가 신청할 경우에는 건물 소유주의 동의가 필요하며, 설치 공사비는 전액 무료이다.

 

신청 이후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설치 필요성과 시설·물량을 결정한 후 설치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근래 이상기후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로 저지대 주택의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당부드린다”라며 “구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와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침수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한 도시 관악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