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천구, 돈 들여 버린 폐목재를 매각협약 체결... 1억 3백만 원 예산 절감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4-04-03 10:58:04

기사수정
  • 폐목재 위탁처리 비용 절감, 신규 세수 확보로 1억 300만 원 예산 절감 효과
  • 신재생에너지로 재활용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대응

금천구는 올해 폐목재를 고형연료로 재활용하는 업체에 매각해 1억 3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탄소중립 행정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돈 들여 버린 폐목재에 대한 매각협약 체결로 1억 3백만 원 예산절감(제공=서울 금천구)

그간 구는 대형폐기물로 배출되는 가구 등 폐목재를 수거해 처리 업체에 유상으로 처리해왔다. 지난 5년간 수거한 폐목재는 1만 6천 톤으로 처리비용은 1억 7천만 원에 달한다.

 

구는 지난해 말 ㈜미송환경산업과 연간 2,700 톤의 폐목재를 톤 당 2만 원에 매각해 연료로 재활용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폐목재 처리비용 4천 9백만 원 전액을 절감하고 매각대금으로 5천 4백만 원의 신규 세수를 발굴해 총 1억 300만 원의 구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수거한 폐목재를 재활용처리장에 모아 협약업체의 처리장소로 운송한다. 협약업체는 수집된 폐목재를 나무 조각으로 만들어 발전소 등에 화석연료 대체 연료로 공급한다. 폐목재를 비닐, 플라스틱, 일반쓰레기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연소하기 쉬운 나무 조각으로 만들면 유해가스 발생량이 적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또한 폐목재 외에도 가로수 가지치기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과 가을철 낙엽도 협약에 포함시켜 기존 유상에서 무상으로 처리해 예산을 절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탄소중립, 예산절약, 세수확보의 1석 3조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폐기물 재활용 사업을 활성화해 버려지는 폐기물을 감량하고 환경도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