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학원가 주차난 해소 위해 실시간 ‘빈자리 안내시스템’ 구축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3-11-06 11:00:01

기사수정
  • 학원가 15곳에 불법주정차 감지·주차 가능 정보 제공해 이동 유도하는 ‘스마트 주정차 관리 솔루션’’ 구축
  • 공공·민간주차장 25곳 실시간 여유 주차정보 사물인터넷 센서와 통합 주차관제시스템 통해 앱에 표출

양천구는 학원밀집 지역의 도로여건 개선과 주행안전 확보를 위해 불법주정차가 많은 학원가 15곳을 대상으로 ‘스마트 주정차 관리 솔루션’을 구축해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학원가에 조성된 `스마트 주정차 관리 솔루션` 전광판

‘스마트 주정차 관리 솔루션’은 불법주정차 차량 계도와 공공·민간 주차장 공유 정보 시스템을 연동해 단속을 통한 계도가 아닌 운전자 스스로 불법주정차를 자제토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상습 불법주정차 차량이 많은 학원가 15곳에 폐쇄회로카메라와 전광판을 설치했다. 폐쇄회로카메라는 학원가 주정차 위반차량을 감지해 영상을 분석한 후 차량 번호와 사진을 전광판에 표출하고, 근처 주차장의 주차가능 면수를 화면에 실시간으로 안내해 운전자의 자발적인 이동 주차를 독려한다.

 

아울러 구는 등·하원 차량 혼잡 예방 등 학원가 주변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여유 주차공간을 ‘서울시 주차정보 안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공공·민간 주차장 공유 솔루션’도 함께 구축했다.

 

양천구 스마트주정차관리 솔루션 15개소 지도

구는 공공주차장 9곳의 주차면 275면에 주차가능 여부를 감지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했다. 또한, 공공주차장 10곳과 민간주차장 6곳에 주차관제시스템을 통합 설치해 센서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주차현황을 앱에 표출토록 했다. 공공주차장에 민간 주차장 활용을 더함으로써 주차관리 효율성 증대와 더불어 학원가 배회 차량 및 불법주정차 저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이번 사업의 효과 분석을 실시해 불법주정차 감소 등 유의미한 성과가 확인될 경우 시행 구간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학원가 주변의 교통 혼잡과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도입했다”면서 “지역의 교통질서 개선과 더불어 구민 여러분의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나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첫 철거 착수…민간 대비 8년 빠른 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방학역 지구에서 첫 철거를 시작하며 주택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H는 21일 방학역 복합지구가 후보지 지정 5년 만에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LH가 도심 내 신규 주택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
  2. 원유 수급 안정화 위해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한도 확대 정부가 원유 수급 안정과 중동 의존도 완화를 위해 다변화 원유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확대한다.정부는 23일 제6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다변화 원유 수입부과금 환급 요건을 완화하고 환급 한도를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
  3.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 단독 추천 한국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경호 후보의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4. 국토부, 외국인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 실시…위법 의심 840건 집중 점검 국토교통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위법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23일 외국인 부동산 기획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신고된 전국 주택·비주택·토지 거래 중 위법 의심 사례 840건을 선별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돼 올 12월까지 진행되며,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 날 실시한 조.
  5. LH, 용인 반도체산단 조성공사 심사 방안 확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예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1공구 조성공사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 심사 방안을 22일 공개했다.LH는 지난 21일 사전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 후보자 구성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심사를 위해 LH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254인과 타 ..
  6. 사이버한국외대, 가을축제 CUFESTA 성료… 시공간 제약 넘은 휴먼 터치 입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는 지난 9월 19일(토) 대학 사이버관 일대에서 추계 대학 축제 ‘2026 CUFESTA’를 성료했다.사이버한국외대 제20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모니(Harmon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온라인을 기반으로 수학하던 구성원들이 바쁜 일과를 쪼.
  7. 관세청, 8월의 마약단속왕에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 선정 관세청은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악용한 지능형 마약 밀수 사범을 검거한 서울세관 김미나 주무관을 23일 8월의 마약단속왕으로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대마 카트리지 등 4종의 마약류를 밀수한 범인을 4개월간 추적했다. 구매부터 수취에 이르는 범행 전 과정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날 김 주무관은 수사 초기 피의자 검거에 난항을 겪...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