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온수역 럭비장 '업무·문화·주거' 복합시설로 개발된다
  • 강석균 기자
  • 등록 2023-10-12 10:08:02

기사수정
  •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럭비구장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 가결

이용률이 저조해 방치됐던 온수역 럭비구장 부지가 업무·문화·주거시설이 어우러진 복합편의시설로 거듭난다.


구로구 오류동 111-1번지 일대 럭비구장 특별계획구역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럭비구장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지(구로구 오류동 111-1번지)인 온수역 럭비구장은 1974년 국내 최초의 민간 럭비경기장으로 개관해 럭비 육성 지원에 힘썼으나 2013년 남동아시아드럭비장이 개관하면서 점차 이용률이 떨어졌다. 온수역 인근의 대규모 부지이나 장기간 방치되면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개발계획 결정으로 복합개발을 통해 용적률 400∼600% 이하, 지하 5층∼지상 최대 40층, 연면적 62만㎡ 규모의 공동주택 1천821세대와 상업·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특히 교육연구시설과 문화·복지시설, 공공임대 업무시설과 공공주택 등 지역 내 필요한 시설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시는 경인선 지상 노선으로 분리된 온수역 남·북부 생활권을 연결하는 철도 횡단 입체보행도로와 1호선 온수역의 지상2층 출입구와 편의시설을 연결하는 입체보행도로도 설치한다.


아울러 대상지 중앙부엔 가로 공원을 조성해 시민을 위한 녹지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개발계획에 따라 시는 해당 부지의 체육시설을 폐지하고 그에 따른 공공기여를 통해 신구로유수지에 다목적구장 2개와 복합문화시설 등을 포함한 생태공원을 만들기로 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해당 부지는 입지적 장점에 비해 활용도가 다소 아쉬웠던 곳"이라며 "이번 계획 결정으로 기반시설이 부족했던 대상지에 온수역 광장과 연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면 일대 저층 주거지 개발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