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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주거정비 마스터플랜’용역 실시… 미래지향적 도시 구상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3-08-17 08: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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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거정비 관리방안 수립 용역’ 시행…계획 초기부터 체계적인 기준 제시
  • 영등포형 재개발․재건축 모델 만들어 미래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
  • 지역 특성에 맞는 주거정비 가이드라인 마련으로 일부 지역이 아닌, 도시 전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

영등포구가 도심 속 녹지가 어우러지고 저출산, 고령화 등 미래주거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도시로 거듭나고자 ‘주거정비 관리방안 수립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거정비 관리방안 용역 대상지

구는 ‘도시정비 사업의 백화점’이라 할 정도로 재정비촉진사업, 여의도 아파트 재건축, 도심공공 주택복합사업, 소규모재개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총 79개의 다양한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구는 여의도 아파트지구, 금융중심지구, 경인로 준공업 지역, 외국인 밀집 지역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비 방안을 수립해 생활양식의 변화와 저출생, 저성장, 고령화 등에 적극 대응하는 미래지향도시로 나아가고자 이번 용역을 마련했다. 재건축 등 정비사업 효과를 소수 지역이나 입주민만 누리는 획일적인 정비사업이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다.

 

용역은 크게 ‘신속성’과 ‘안전성’에 큰 방점을 두고 ▲기본 현황 조사 및 문제점 분석을 통한 주거정비 목표 설정 ▲영등포형 주거정비 관리 및 활성화 방안 수립, 지원방안 구상 ▲권역별 지역 맞춤 주거정비 비전 및 방향 제시를 위한 가이드라인 구상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생애주기별 사업모델 마련이라는 4가지 목표를 제시한다.

 

아울러 구는 건물과 건물, 아파트와 아파트 사이 경계를 허물고 도심 속 공원, 녹지와 연결된 띠녹지 조성의 구체적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재개발․재건축 시 신세대 어르신을 위해 건강부터 여가까지 책임지는 신개념 아파트 경로당인 ‘스마트 아파트 경로당’ 설치 방안 등도 담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가 불러온 침체된 도심의 활력과 경쟁력을 회복하고, 노후된 주거단지를 정비하는 데 주력해 구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명품 주거단지로 나아갈 방침이다.

 

용역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8월 14일부터 9월 5일까지 나라장터를 통해 가격입찰서를 제출하고, 이후 제안서 등 제반서류를 주거사업과로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용역은 지역별 맞춤 가이드라인 마련으로 영등포의 지역 특성을 담아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지향도시로 나아가고, 일부 지역이 아니라 지역 전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속도감 있는 정비사업으로 영등포의 도시환경과 품격이 한 단계 더 상승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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