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고독사 예방할 ‘AI 안부확인 서비스’ 확대한다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3-08-16 14:55:58

기사수정
  • 이달 말까지 ‘인공지능 안부확인서비스’ 대상가구 집중발굴 기간 운영, 400명 추가 발굴 목표
  • AI관제센터 주 1회 자동전화해 안부확인 후 통화내용 분석, 담당자 전달해 복지자원 연계

양천구는 이달 말까지 사회적 고립가구의 생활관리 및 상시 안부확인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인공지능(AI) 안부확인서비스’ 대상가구를 기존 200여 명에서 600명으로 대폭 확대해 집중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천구, AI안부확인서비스 전화로 관리받고 계신 어르신의 모습

‘인공지능(AI) 안부확인서비스’는 안부확인시스템(AI관제센터)이 대상자에게 주 1회 자동전화를 걸어 운동, 건강, 식사 상황 등 안부를 묻고 통화내용을 자동 분석해 구청과 동 담당자에게 전달·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동 담당자는 분석된 통화 자료를 토대로 대상자의 욕구를 파악해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자원을 연계한다.

 

구는 집중 추진기간인 이달 말까지 총 400여 명의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 추가 발굴을 목표로 서비스 대상 범위를 확대한다. 발굴대상 1순위는 22년 주거취약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 발굴된 고립가구이며, 2순위는 23년 연간 모니터링 위기도 분류(고·중·저위험군) 가구, 3순위는 복지플래너가 안부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구로 선정해 복지그물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한편 ‘인공지능(AI) 안부확인서비스’는 지난해 10월 구에 처음 도입됐으며, 지금까지 ▲누적 발신대상자 수는 총 4,945명 ▲누적 통화 시도 횟수 6,604건 ▲누적 통화 시간은 64시간 36분으로 평균 76%의 통화성공률을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 구는 통화 미수신 가구를 대상으로 즉각적인 현장 확인을 실시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으로, 지난 5월 신월5동에서는 인공지능(AI) 자동통화에서 “몸이 아파 수술하고 싶다”고 대답한 거동불편 어르신께 신속히 병원을 연계·의뢰해 수술 및 의료비와 병원 동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날로 증가하는 사회적 고립, 고독사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위기가구 집중발굴 기간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워가고자 한다”면서 “구민 여러분의 관심 또한 발굴에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주저 없이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구청으로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